직접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프렌치치즈 중 하나인 리코타치즈와 코티지치즈
둘다 숙성과정없이 만드는 프렌치치즈타입인데요 과연 리코타치즈 코티지치즈 차이점 뭐가 다를까요?
수분이 적고 보슬보슬한 식감과 산뜻한 맛의 코티지치즈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의 풍부한 풍미가 특징인 리코타치즈
사실 이 두개의 치즈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정확한 만드는 법은 다릅니다. 하지만 집에서 즐기기에는 그냥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집에서는 편하게 물을 짜는 시간만 달리하면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편하게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만드는 법은 조금 있다가 다시 알려드릴께요.
리코타치즈 코티지치즈 차이점
코티지치즈
: 네델란드에서 처음 나온 프렌치치즈로 탈지유에 유산균, 우유를 응고시키는 렌네트를 더해 응고시킨 유응고성분 커드(curd) 에서 유청을 제거해 만듭니다.
대표적인 비숙성치즈로 하얗고 무른 모습을 하고 담백하며 희미한 신맛과 상큼한 풍미가 있고 수분은 약 80%입니다.
식초나 레몬즙을 더해 응고시켜 씻은 후 산미를 제거하고 물을 쭉 빼는 방법으로 집에서도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원유에서 유지방분을 제거한 탈지유를 주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깔끔산뜻한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샐러드나 파스타, 무침음식, 샌드위치등에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탈지유에 산을 더해 만든다
리코타치즈
: 이탈리아남부에서 처음 만들어진 프렌치치즈입니다.
치즈생성과정에 생긴 유청을 가열해서 만듭니다.
증기를 유청에 통과시켜 단백질이 떠오르게 해 그 응고물을 치즈클로스로 싸는 생성과정때문에 단백질치즈라고도 불린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영양가가 높으며 치즈생성과정에서는 폐기성분이 되는 경우가 많은 유청을 고온으로 재가열해 응고시킨 단백질을떠서 만든 특수치즈입니다.
향긋한 단맛이 나며 코티지치즈와 마찬가지로 샐러드, 파스타, 무침, 샌드위치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유청을 원료로 크림 또는 새 우유를 더해 가열해 만든다.
리코타치즈 코티지치즈 만드는 법
1. 냄비에 원유, 소금을 넣어 불을 켜고 따뜻해질때까지 가끔 저어주면서 소금을 녹여주세요.
2. 서서히 끓어오르는 때가 되면 냄비 중간표면에 작은 거품이 보입니다.
이러면 약불로 내리고 레몬즙을 1큰스푼 세번 넣어줍니다.
잘 섞이도록 조용하게 저어줍니다.
3. 방울방울 굳어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그대로 10분간 방치합니다.
4. 볼에 소쿠리를 겹쳐올려 거기에 거즈 또는 두꺼운 키친타월등을 깔고 국자로 떠서 넣어줍니다.
좋아하는 굳기가 될때까지 2시간정도 물을 빼주면 완성입니다.
이 방법으로 만드는 치즈는 우유맛이 풍부한 맛있고 담백한 맛이 특징적입니다.
물 빼는 시간을 좀더 길게하면 코티지치즈같은 보슬보슬 방울방울한 식감이 됩니다.
약간 물 빼는 시간을 줄이면 촉촉한 리코타치즈가 완성됩니다.
우유에 함유된 유지방분이 많을수록 치즈가 많이 만들어지고 생크림을 더해 밀크의 풍미가 농후한 치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듯 조금 다른 리코타치즈 코티지치즈 차이점 조금은 이해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