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에서 모르는 번호를 착신거부할 수 있는 앱 <LINE whoscall>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실 집전화나 핸펀으로 시도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긴 합니다.
특히나 꿀같은 단잠에 빠져있거나 일때문에 바뻐 죽겠는데 전화 울려 받았더니
왠 기계언니가 ~~텔레콤입니다~~라던가 ~~카드사입니다.
고객님께 좋은 보험이 우짜고 저짜고 하면 죄없는 핸펀을 집어 던져 버리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모르는 번호를 거부할 수 있는 앱이 나온다니 기뿌네요~~^^
1월9일 무료통화, 메신저 앱 라인이 주변 서비스로
대만의 스마트폰 앱 개발회사인 Gogolook이 개발한 앱 후스콜을
라인후스콜로서 안드로이용으로 공개했습니다. 가격은 기쁘게도 무료!!!
후스콜은 전세계 600만 다운로드를 넘긴 앱으로
대만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8개국 구글플레이에서
<Google Best Apps2013>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라인후스콜은 후스콜의 인터페이스를 라인유저용으로 쇄신한 앱으로
모르는 번호에서 오는 전화와 SMS발신원정보 착신을 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엘로우페이지등에서 기업이나 점포 등이
일반공개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중심으로
세계 6억건이상의 전화번호를 집약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모르는 번호에서 오는 전화와 SMS착신시에 자동으로 식별해 화면해 표시한다고 합니다.
이에 의해서 처음 착신한 전화번호라해도 전화를 받기 전부터
기업이나 점포로부터의 착신인지,
스팸전화라고 생각되는 번호로부터의 착신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팸전화로서 식별된 착신은 라인후스콜의 블록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착신거부할수 있어
두번다시 그 전화번호로부터의 착신은 받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사전에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해두면
오프라인환경에서도 리얼타임으로 발신자 정보를 식별해
착신거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라인후스콜에서는 앱내에 스마트폰 주소록을 연계시키는 것으로
<지인에게서의 착신>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이 라인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2014년 성인식을 맞이하는 일본전국의 새로운 성인을 대상으로
1월8일 실시한 2014년 신성인에 관한 조사 결과에서
현재 이용하고 있는 SNS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복수대답이 가능하긴 했지만
가장 많았던 것이 이 라인으로 82%. 다음이 트위터 67%, 페이스북 49%였다고 합니다. 2013년에 비교해 라인은 27%포인트 올랐다네요.
아, 카톡얘기 나온김에...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오는 신성록이 카톡개 닮았다고...ㅋㅋㅋㅋㅋ
그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모르는데 비교 사진보고 숨죽여 웃느라고 욕봤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