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할 때 동작으로 엿볼 수 있는 심리 상태 18가지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앞의 그 사람 동작이 신경쓰이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팔짱을 낀다거나 턱을 괸다거나 몸이 앞으로 쑥 다가오거나 또는 멀리 앉거나 하는 그런 동작으로 엿볼 수 있는 심리 상태 한번 알아볼까요?
동작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팔짱을 끼는 심리
입술을 만지는 동작 심리
입술을 핥는 동작 심리
자기 무릎에 손을 올리는 동작 심리
다리를 떠는 동작 심리
턱을 괴는 동작 심리
배를 만지는 동작 심리
머리를 만지는 동작 심리
턱을 만지는 동작 심리
허리 뒤로 손을 깍지 끼는 동작
대화 도중 시선을 피하는 동작 심리
눈을 자주 깜박이는 동작 심리
코를 감추는 동작 심리
코를 만지는 동작 심리
손가락 관절 소리를 내는 동작 심리
손톱을 깨물거나 손가락의 껍질을 벗기는 동작 심리
관자놀이를 만지작 거리는 동작 심리
다리를 꼬는 동작 심리
동작으로 엿볼 수 있는 심리 상태 18가지
* 팔짱을 끼는 심리
거절을 의미하는 동작 입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파악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나는 마음을 열고 당신과 대화하기는 않겠다는 심리 상태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수비자세라고 볼 수 있겠죠. 팔짱을 끼고 있는 상태일때는 본심을 이야기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팔짱을 끼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들었다해도 그 말은 아마 본심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앞의 사람이 팔짱을 끼고 내 말을 듣고 있다면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성심성의껏 해 보세요. 상대방도 마음을 열어 줄 확률이 높습니다.
* 입술을 만지는 동작 심리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심리 상태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일 듯 하네요.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하고는 있는데 좀처럼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 입술을 만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불안감 그리고 어떨때는 외로움의 동작일 수 있습니다.
내 앞의 사람이 입술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면 상냥하게 말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어쩌면 안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입술을 핥는 동작 심리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람은 아마 주변을 너무 신경쓰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은 긴장하면 침 분비가 적어지게 되는데 그래서 입안과 입술이 마르게 됩니다. 그래서 긴장하면 입술을 핥는 동작을 하기 쉬워집니다.
나와 대화하고 있는 사람이 자꾸 입술을 핥는다면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좀 더 편안한 주제로 이야기해 보세요.
* 자기 무릎에 손을 올리는 동작 심리
갑자기 자기 무릎에 손을 딱 올리는 경우라면 이 사람은 현재 아주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주변 분위기에 압도당해 있을 수 있으며 마음을 전혀 놓을 수 없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는 그 분위기에 익숙해질 수 없고 주의깊게 주변을 관찰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내 앞의 그 사람이 무릎 위에 손을 딱 대고 정자세로 앉아 있다면 그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주제의 대화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다리를 떠는 동작 심리
옛날에는 복 나간다고 다리를 떨지 말라고 했는데 요즘은 건강에 좋은 동작이라고 하죠? 버릇처럼 다리는 달달 떠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신경질적인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이 이 동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또한 이 사람이 다리를 떨면서 머리속을 풀회전 중일 수 있습니다.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 생각 중일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다리를 떨기 시작한다면 대화 속도를 상대방에게 맞춰 보세요.
* 턱을 괴는 동작 심리
뭔가를 참고 있닥나 따분하다는 심리 상태일 수 있습니다. 얼굴을 만지는 동작은 자신을 위로하는 행위일 확률이 높습니다. 턱을 괴는 것 또한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는 모습으로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상대방에게 할말을 다 못하는 사람에게 많은 동작 입니다.
상대방이 대화 중에 턱을 괴거나 한다면 뭔가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 배를 만지는 동작 심리
배가 아픈 것도 아닌데 대화 도중 배를 만지는 심리는 피곤하다는 의미입니다. 자신감이 없거나 기가 약한 사람이 더 이런 동작 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뭔가를 참고 있거나 지금 상황이 따분할 때도 이런 동작을 하기 쉽습니다.
대화 중에 상대방이 배를 자꾸 만진다면 가능하면 대화를 중단하고 장소를 바꿔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머리를 만지는 동작 심리
스스로를 위로하는 대표적인 동작입니다. 어딘가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때, 안심하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싶을 때, 자신의 마음을 조금 안정시키고 싶을 때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동작을 하기 쉽습니다. 누군가가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줄 때 안심 되지 않던가요?
내 앞의 사람이 머리를 만지작거린다면 좀 더 많은 대화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 턱을 만지는 동작 심리
대화 도중에 턱에 손을 가져다는 모습은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다는 사인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어서 뭔가 잘못 말하거나 하면 바로 그 사람은 당신의 의견에 반론을 하거나 틀린 곳을 지적할 것입니다. 완고한 사람일 경우가 많고 대화 도중에 언쟁이 된다면 절대로 양보하지 않을 사람입니다.
상대방이 대화 도중에 턱을 만지작거린다면 먼저 그 사람에게 말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사람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 상대방의 호감을 받기 쉽습니다.
* 허리 뒤로 손을 깍지 끼는 동작
엉덩이나 허리 쪽으로 팔을 돌려 손깍지를 끼는 동작 또한 자신감이 있다는 동작 입니다. 자신만만한 사람으로 무슨 말을 하든 반박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사소한 일로 동요하거나 하는 일 없으며 말수는 적은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남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대화 도중 상대방이 팔을 뒤로 돌려 깍지를 끼거나 하면 상대방에게 말을 시키세요. 내 말을 해도 듣지 않습니다.
* 대화 도중 시선을 피하는 동작 심리
대화 도중 시선을 피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뭔가 자신의 본심이 들통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의 표현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는 빨르 대화를 끝내고 싶어할 때도 시선을 피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똑바로 응시하지 못하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시선을 피한다면 다른 이야기로 살짝 돌려보세요. 그리고 질문을 해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편이 좋습니다.
* 눈을 자주 깜박이는 동작 심리
마음에 어떤 동요가 생겼다는 의미일 확률이 높습니다. 숨기고 싶은 일이 있으면 긴장하게 되고 이러면 눈이 건조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깜빡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화 도중 눈을 깜박이는 동작이 늘어난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 사람을 주시해 보세요. 그 사람은 갑자기 뭔가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스스로 말을 다 하는 사람입니다. 거짓말한 사실도 다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 코를 감추는 동작 심리
손으로 코를 만지작거리다가 숨기는 동작은 마음에 어떤 동요가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는 나와의 대화가 지겹다고 여기고 있을 수 있습니다.
대화 도중 자꾸 손으로 코를 감싸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코를 만지는 동작 심리
코를 감싸는게 아니라 만지작거리는 것은 기분이 좋은 사인일 수도 있습니다. 코를 숨기는 게 아니라 툭툭 만지는 느낌이라면 기분 좋고 안정되어 있고 여유있는 모습일 수 있으니 잘 구분해야 합니다.
* 손가락 관절 소리를 내는 동작 심리
대화 도중 손가락을 똑똑 구부리거나 하면서 관절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기분이 좋은 사인입니다. 물론 버릇인 사람도 있긴 합니다. 보고 있는 사람은 좀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막상 손가락 관절을 똑똑 소리를 내면서 만지는 경우는 나름 편안한 마음일 수 있습니다.
* 손톱을 깨물거나 손가락의 껍질을 벗기는 동작 심리
입으로 손가락을 가지고 가서 손톱을 물어 뜯거나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떼고 있거나 하는 동작은 자신을 상처입히는 동작입니다. 어렸을 때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이런 버릇이 계속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거의 이 버릇을 고치기 힘들기 때문에 억지로 못하게 하는 것 자체가 그 사람에게 더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대화를 바꾸거나 그냥 못 본 척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자놀이를 만지작 거리는 동작 심리
뭔가 머리속으로 계산을 하고 있거나 어려운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은 통증, 쾌감, 어떤 변화 등이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관자놀이 쪽에 손을 대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뇌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뇌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 손으로 누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다리를 꼬는 동작 심리
계속해서 이쪽 다리 저쪽 다리 번갈아 가면서 다리를 꼬는 동작의 경우는 자신을 좀 더 잘 보이려고 하는 동작일 수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감이 있는 사람 앞에서 이렇게 다리를 번갈아가면서 꼬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자기과시욕이 강한 사람도 이 동작은 자주 합니다.
어떤가요? 대화 도중 상대방의 동작으로 엿볼 수 있는 심리 상태 도움이 되셨나요? 자신은 그 동작을 할 때 어떤 마음, 어떤 심리였는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 동작을 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