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담배가게 강아지 시바가 더위로 접객으로 피곤에 지쳐있다네요~
인터넷과 유투브등으로 화제를 모은 담배가게 시바.
도쿄의 작은 담배가게를 지키는 시바이누는
이렇게 방송을 타기 전부터 지역주민들에게는 사랑받아온 강아지인데요,
외국의 뉴스기사와 시바를 촬영한 일반인의 동영상등도 인기를 끌면서
요즘 손님이 너무 늘었다고 합니다.
최근들어서 시바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손님이 급작스럽게 증가해서
시바가 너무 피곤에 쩔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누군가가 또 그것이 어찌된 일인지를 확인하러 갔다고 합니다.
시바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원래는 이렇게 가게 가까이로 가면 벌떡 일어나서
발로 창문을 슬쩍 열고는 얼굴을 내밀고 손님을 맞이했어야 하겠죠?
그런데 그냥 누워 있더랍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시바를 만나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더위와 잘 시간도 없을 만큼 손님이 많이 오셔서 피곤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좀 쉬게 하고 있습니다.
자고 있을 때는 그냥 살짝 보기만 해주세요.
죄송합니다만 부탁드립니다>
주인할머니 말씀에 따르면 시바는 더위에 지쳐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창문을 여니 그때서야 시바가 조금 얼굴을 보여주고는
바로 구석에 있는 방으로 가서 선풍기 바람을 쐬더랍니다.
또 어떤 분들은 개 이용해서 돈 벌어먹는다는 소리를 할 지도 모르겠지만
지가 좋아서, 사람을 좋아해서 했던 행동들이 유명세를 탄 것일 뿐이라네요.
태풍이 지나가고 난 이번주는 뭔지 찝찝하게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더위 먹지 않게, 더위로 너무 피곤해지지 않도록 쉬엄쉬엄,
그리고 등골이 오싹해질만큼의 차가운 음식이라도 하나 정도 먹고...
전기세 걱정 잠시 접고 에어컨 켜고 한두시간이라도 쉬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