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뇌전증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전조증상 등의 여러가지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에는 간질이라 부르기도 했던 이 뇌전증 이라는 병은 단어를 보면 알겠지만 뇌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뇌 신경세포에 한꺼번에 스위치가 켜지듯이 균형을 잃게 되어 여러 증상 즉 발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원인은 선천적인 것부터 뇌염, 뇌종양 등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거나 큰 부상 등으로 인한 뇌졸중 등과 치매 등의 신경노화로도 발생합니다. 


뇌전증 발작은 흥분성 시그널과 억제성 시그널 균형이 망가지면서 발생합니다. 대뇌의 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해서 발작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그 원인 또한 여러가지입니다. 그리고 발작이 일어나는 연령과도 관계가 있는데 영유아기에서는 태생기 또는 주산기(임신22주~생후1주) 등의 신생아기 의 무산소뇌증, 뇌손상, 뇌기형, 선천성 대사장애, 뇌수막염 후유증 등으로 뇌전증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린이때는 유전소인이 있기도 하고 주산기의 뇌장애, 외상성인 경우가 있으며 20대 이후는 뇌종양, 50대 이후는 뇌혈관장애가 주 원인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진단을 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 항목이 필요한데요, 첫번째는 뇌전증 발작 관찰해 그 형태를 확인해야 하며, 뇌파로 특징적 소견을 봐야하며 발작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이제 그 특징적 증상 으로는 처음부터 한꺼번에 뇌 전체가 흥분상태가 되는 전반발작과 뇌 일부에서 흥분이 시작되는 부분발작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상 구분 해보면 전반발작인 경우는 의식을 잃고 동작이 멈추면서 대답을 못하고 쓰러지면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환자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이런 상황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편 뇌전증 부분발작에서는 의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의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 앞이 따끔따끔하고 손발이 멋대로 움직이는 등 자신이 느낄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만, 몸이 근육경련 발작과 자신은 모르지만 손발과 입이 마구 움직이는 자동증 발작도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환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대증요법으로 약을 바꾸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약에는 부작용도 있어서 자신의 판단으로 약을 끊거나 바꾸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재발되는 뇌전증 발작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약의 복용, 중단하지 않을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로와 스트레스, 수면부족, 감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뇌전증 치료에는 주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주변사람들이 바르게 이 질환을 이해하고 발작증상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가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