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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동물보호센터에서 한 떠돌이 강아지에 관한 동영상이 있어서 갖고 왔습니다..
외국 동물보호센터에 한 강아지가
쓰레기더미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직원이 가봤더니
거기에는 병들어 너덜너덜해진 한마리의 강아지가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그 떠돌이 강아지의 구출되어 친구가 생기기까지의 동영상입니다.
마이리라고 이름 붙여진 그 암컷 강아지는 이 쓰레기 더미에서
몇달 동안이나 생활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밥을 주니 잘 받아먹구요, 목줄을 해도 반항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목줄을 해서 데려가려고 하니
그 장소를 떠나는 것을 싫어하긴 했어도 그래도 어떻게 따라와 줬다고 하네요.
바들바들 떨면서 차에 타고 수의사에게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마이리는 털이 다 빠지고 기생충, 세균감염, 영양부족 등 여러 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피폐해져 있는 마이리는 소독과 치료를 견뎌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양이 필요했구요.
3일째되는 날, 뽀뽀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고 기력도 회복해 갑니다.
2주후에는 프랭키라는 강아지와 만나게 됩니다.
프랭키는 배수구에서 구출되어 모든것을 무서워하고 있던 강아지입니다.
그런 프랭키를 마이리는 지켜주려고 하고 둘은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 추운 겨울을 힘겹게 이어나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힘들어하는 동물들도 참 많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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