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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녀,육식남, 초식남 등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일본인들...

얼마전에부터는 통통 뚱뚱한 여자를 그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지 말고

마시마로 여자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양식녀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양식녀라 불리는 여자가 남자들한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양식녀란 어떤 여자를 말하는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양식이라고 하면 우리가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은 회 먹으러 갔을때

자연산이냐?? 양식이냐?? 하는 단어 아닐까요?

 

아님 이 시대의 양식인..뭐 이런 단어를 연상하셨다면 당신이 진짜 양식인!!!

 

여기서 쓰는 양식녀란 어업에서 말하는 양식을 말합니다.

이상적인 크기와 맛을 키워내기 위해 만들어진 양식장.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시킨 것이 양식녀라고 합니다.

 

 

가족이라는 양식장에서 사랑이라는 사료를 받으며 자란 아가씨이면서

상식을 갖춘 여자를 말합니다. 즉 양식녀란 상식있는 아가씨를 말합니다.

 

그럼 그 양식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인 인사나 경어 사용법, 테이블매너 등의

예의범절을 잘 알고 잘 쓰고 있는 양식녀.

 

남성에게 안심감을 줌과 동시에 이런 사람이랑 결혼했음 좋겠다라는

두근거림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에 관해 편신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도 못먹고, 저것도 못먹, 안먹고~ 등등 음식에 관한 기호나 편식이 심한 여자는

남자가 보는 인상에서는 점수가 낮다고 하네요.

 

 

맛있는 식사를 앞에 두고 이러니저러니하면 사실 상대방 기분이 좋을 리는 없겠죠.

그런데 양식녀라면 어렸을 때부터 여러 음식을 먹어오면서

무엇이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을 거라서 안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편식이 심한 여자보다는 아무거나 잘 먹는 여자를 데이트에 초대하기 쉽겠죠?

 

또한 양식녀는 교양이 넓어서 여러 주제의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대화는 남녀관계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어떤 화제거리라도 즐길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겠죠.

 

 

양식녀는 넓은 교양 수준을 갖추고 있어서

문학, 음악, 스포츠 등 어떤 분야의 화제거리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아니라 상대에게 맞춘 대화를 해야만 하겠조...

 

바라는게 많은듯 하죠??

 

제 개인적으로는

폭넓은 지식으로 어떤 화제거리라도 맞출 수 있다는 건 사실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얇고 폭넓은 지식을 갖추는 것도 좋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관한 지식과 예의범절만으로도

충분히 교양있는 양식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편식도 마찬가지로 요즘은 채식주의자들도 많아지고,

알레르기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못먹는 것으로

그사람의 교양과 양식을 논할 잣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지켜져야 할 것은 인사나 경어 등의 예의범절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꼭 경어사용이 아니라해도

인터넷용어의 남용도 고쳐져야 할 부분인 듯하구요~~

양식녀뿐만 아니라 양식남도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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