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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질 날만 남았네요...

 

아직은 좀 덜 추운느낌인데 오늘이 1월9일이니 앞으로 한달은 넘게 더 추워질 듯합니다.

 

어제는 안에 털 든 바지를 샀네요.,,^^ 20대때는 내복도 안입었는데

지금은 내복도 입고 기모바지로도 부들부들 떨려서

융이 들어있는 바지를 구입했습니다.

 

그걸 입고 내 다리통을 내려다보니 참...슬프게 보이더라구요.

짜리몽땅 그 말 그대로의 짧고 뚱뚱한 내 다리...

딱 붙는 레깅스나 스키니를 제가 못 입거든요. 그걸 입으면 다리에 쥐가 잘 내려서...ㅠㅠ

그래서 좀 큼직한걸 샀더니 더 뚱뚱해 보인다고 위로를 해봅니다만...

어쨌든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어쨌든지간에 뚱뚱해 보이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기왕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죠~

까딱 잘못하면 뚱뚱해 보이는 패션이 될수도 있으니

 신경써서 따뜻하지만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일 수있는 패션을 알아보겠습니다.

 

1. 따뜻한 이너웨어를 입으세요

 

 

춥다고 니트를 껴입는다거나 폭신폭신해 보이는 소재의 옷을 입으면

옷이 부풀어져서 실제보다도 더 뚱뚱해 보입니다.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피부에 쫙 밀착하는 보온성 있는 이너웨어를 입는 편이

몇겹 껴입는 것보다 훨씬 따뜻하고 날씬해 보입니다.

 

2. 핫팩을 사용하세요

추워 미치겠는 내지는 그냥 좀 추워도 핫팩을 사용하세요~

배부분과 등쪽 그리고 발바닥을 따뜻하게 하면 실제보다도 덜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죽어도 내복입는 게 싫다면 붙이는 핫팩을 구하셔서 속옷위에다가 붙여 주세요.

그럼 날씬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3.터들넥니트는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날씬하고 목이 긴 사람이 입으면 참 이뿌고 따뜻해 보입니다만,

평범한 우리같은 사람들은 목은 짧아보이고 뚱뚱해 보이기 십상입니다.

폭신폭신한 터들넥이나 모헤어니트처럼 몽실몽실한 니트들은

상반신이 볼륨있어 보이게 마련입니다.

특히나 큰 가슴이 고민이거나 통통한 사람은

브이넥이나 심플한 웃도리가 날씬해보입니다.

목을 꼭 추위로부터 보호하고 싶다하시면

폭신해 보이는 터들넥보다는 목에 딱 붙는 폴라티정도를 추천합니다.

 

 

 

4. 상하 모두 넉넉한 사이즈를 입고 있으시면 안됩니다.

 

겨울은 코트나 니트, 패딩을 입게 되면서 아무래도 상반신에 볼륨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때는 하반신은 좀 붙는 옷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넉넉X밀착의 법칙이 날씬해 보입니다.

 

5. 4번에서 얘기한 것처럼 하반신은 밀착된, 붙는 옷을 입는게 좋긴 합니다만,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나 타이즈는 신지마세요.

 

레깅스나 타이즈, 스타킹은 다크컬러로

무늬가 없는 것으로 하는 편이 다리가 가늘어 보입니다.

또 부츠나 펌프스와 같은 계열의 컬러로 맞추시는 편이 롱다리효과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6. 세로라인을 중요시하세요~

같은 스트라이프무늬라도 가로줄무늬보다는

 세로줄무늬가 날씬해보이고 길어보인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상반신은 풍성해지는 이 겨울에 좀 덜 추운날은 세로라인을 중시해

코트나 패딩 앞의 지퍼나 단추는 다 잠그지 말고 오픈시켜서

긴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시면 날씬해 보입니다.

너무 추운날은 목도리를 길게 해서 늘어뜨려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7. 풍성풍성, 포근포근, 몽실몽실 투성이가 되어서는 아니되옵니다~

 

푹신푹신해 보이는 것들도 정도껏 사용하세요.

옷도 장갑도 신발도 모조리 몽실몽실해서는 사람자체도 몽실몽실해져 보입니다.

어디 한부분에만 사용해 보세요.

귀마개나 목도리퍼 처럼 몸 윗부분에

몽실몽실한 소품을 사용하면 균형이 좋아보이게 됩니다.

 

이 겨울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하지만 너무 많이 껴입거나 폭신폭신해 보이는 옷과 소품들로 뚱뚱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지만 날씬해 보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이중에서 자신에게 맞춰서 해보실수 있는것을 따라 해보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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