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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퓨얼밴드 개발을 중지한다고 합니다.

CNET에 의하면 나이키는 퓨얼밴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던

디지털 스포츠 하드웨어팀에 소속되어있던 멤버의 7~80%에 이르는 55명을 해고하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서 손을 뗄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2012년 퓨얼밴드, 2013년에는 현재의 퓨얼밴드SE를 발표했었는데

웨어러블형 활동트랙커가 올해들어 경쟁이 더욱더 심화되어 가는 속에서

나이키가 더이상 다른 회사에 따라가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구글이나 애플에서도 이 분야에 참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해서

어차피 못 따라갈 것이라면 지금이 손을 뗄 기회이고,

안전한 길이라고 판단한 듯 합니다.

 

그러나 나이키가 완전히 웨어러블개발을 중지한다고 해서

활동트래킹분야에서 발을 빼는 것은 아니라고 하긴하네요.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는 합니다.

 

 

가능성으로 봐서는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애플과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거나 아이워치 개발에 파트너로 참가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

 가능성은 조금 열어둘 수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퓨얼밴드를 갖고 싶었던 분은 지금 아니면 그 기회가 없을듯합니다.

 

퓨얼밴드 : 팔찌형 IT기기. 위치,거리,높이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 움직임을 감지해 일상의 모든 활동을

퓨얼이라는 나이키 고유 단위로 변환시켜 기록.

온라인에 접속하면 일별 활동량과 기록달성 여부등을 보여준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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