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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헛돌때 응급처치법 



나사가 쓰이지 않은 집안 제품 뭐가 있을까요? 찾아보기 힘들만큼 집안 여기저기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가끔 드라이버를 들고 이것을 조이거나 풀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시점에서 나사가 헛돌때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떤 응급처치법 있을까요? 

우선 나사가 헛돌때 이 나사를 조이는 건지 풀어주는 건지 먼저 알아야겠죠? 조이거나 풀 때 제대로 안되거나 순간적인 착각으로 반대로 열심히 돌리다가 보면 일명 빠가가 된다고 하는 그 상황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십자나사인 경우 십자가 그냥 옴폭 패인 동그라미 처럼 만들어지는 경우 이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나사가 헛돌때 응급처치법 

1. 고무줄 이용 

가장 많이들 알고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칼국수면처럼 생긴 고무줄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 고무줄을 뭉툭해진 나사 머리에 대고 드라이버를 돌려줍니다. 이렇게 뭉툭해진 부분을 채우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꾹꾹 눌러가면서 돌릴 수 있습니다. 



이 나사를 빼낼 상황이라면 이렇게 해서 나사머리가 어느 정도 나오면 스패너, 펜치 등으로 잡고 드라이버를 돌려주면 좀 더 빨리 그리고 편하게 빼낼 수 있습니다. 



2. 드라이버 이용 

헛도는 나사머리가 너무 깊숙이 있거나 하면 위의 방법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헛도는 나사 머리 위에 일자드라이버를 놓고 망치로 세게 쳐서 충격을 주고 일자로 홈을 만들어 풀거나 조여 줄 수 있습니다만, 제품에 따라 파손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쑤시개 이용

특히 나사를 조일 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분명이 조였는데도 자꾸 나사가 헛돌때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나사구멍에 이쑤시개를 빈 공간의 반정도쯤 되게 이쑤시개를 잘라 넣고 나사를 꼭꼭 조여주면 됩니다. 나사를 조이는 구멍이 헐거워져 있어서 헛돌고 있는 것이라 구멍을 메꿔서 사용합니다. 



4. 나사를 따뜻하게 데워준다 

드라이기나 토치 등으로 헛돌고 있는 나사를 따뜻하게 데워준 후 약간 식히면 이 나사가 팽창, 수축하면서 빈틈이 생기면서 잘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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