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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번역어플 <구글번역>의 다음 업데이트판에
스마트폰, 태블릿의 카메라로 스캔한 영상을
리얼타임으로 번역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Android Police에서 나왔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이 기능이 추가된
미공개 버전 어플 스크린샷도 같이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리얼타임번역기능은
구글이 매수한 원드렌즈(WordLens)의 기능을 이식한 것으로
피사체 문자에 카메라를 가져다 대는 것으로
번역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진을 찍어서 이미지 내 문자를 지정한 뒤에
번역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워드 렌즈기능이 추가되면서 바로 번역 문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샷으로 보면
이 기능은 영어와 불어, 영어와 러시아어, 영어와 스페인어,
영어와 독일어, 영어와 포르투갈어,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기능할 듯해 보입니다.
또 이 버전에서는 리얼타임번역기능에 더해
회화모드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변경된 것은 지금까지는 한쪽 말이 다 끝나고 나서 번역되고
다시 다른 언어 말을 번역했지만
이제는 그런 턴 방식이 아니라
말하고 있는 양쪽의 다른 언어를 감지하면서
실시간으로 번역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점점 더 외국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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