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소음을 90% 차단하면서도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는 디지털 귀마개가 등장합니다!!
요즘은 커피숍에서 공부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
주변의 소음이나 음악소리 등으로 짜증 나는 경우 있으시죠?
전 전에 어떤 조그마한 커피숍에서 책 읽고 있는데
대학생 같아보이는 남자분이
주인장에게 음악 좀 낮춰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걸 두세번 반복하더라구요.
자기들만 있는 커피숍도 아닌데 주인장 입장 난처하게...
원래 그렇게 크게 음악을 틀어놓지도 않았던데..
그모습 보면서 지네 집가서 공부하지~~ 하는 소리를 하고 싶은 걸...
참았습니다..ㅋㅋ
일본의 킹짐(킹구지무)에서 이런 분들을 위한 디지털 귀마개를 발표했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이어폰처럼 생겼는데
고성능 디지털 귀마개 MM1000이라는 제품입니다.
이전의 공부귀마개와는 틀려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버스나 지하철등의 소음이나 에어컨 소리 등을 차단하면서도
사람의 목소리나 버스나 지하철의 아나운스는 들린다고 합니다.
그럼 커피숍에서 옆사람들 떠드는 소리는 들린다는 건가요?
노래소리는??
이 공부귀마개에 탑재되어 있는 노이즈캔슬링은
이어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주위 소음을 모아서
그 역위상(역방향) 음파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시킨다는 구조라고 합니다.
기능자체는 일반적인 노이즈캔슬링 오디오 헤드폰과 마찬가지이네요...
환경소음만 차단한다고 하는거니까
노래소리나 주변사람들 떠드는 것은 들릴 것 같긴 하네요..
2014년 3월 7일 발매예정으로 가격은 4,980엔에 소비세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상품번호는 : MM1000
노이즈캔슬링레벨 : 최대 -20dB
사이즈 : W64, H14, D64mm
무게 : 약 33g
코드길이 :8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