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통증 원인 및 의심질환 소개합니다.
정소라고도 불리는 고환은 음만이라는 피부주머니에 들어 있습니다. 고환통증 에는 그 원인에 따라 통증 장소에 따라, 부었는지 어떤지, 언제쯤 이 통증이 나타났는지 등의 증상과 그 증상과 함께 또 다른 증상 즉 염즘, 감염, 발열, 외상등은 있는지 등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정소염은 볼걸이 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정소상체염은 클라미디아 등의 성병 등에 동반되기 뙤문에 고환 주변에 응어리가 생깁니다. 즉 이러한 증상의 차이는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먼저 고환통증 원인 먼저 확인하고 그 원인별로 의심질환 어떤 것이 있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환통증에는 고환 그 자체가 원인이 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와 고환주변부가 원인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환자체의 문제가 원인인 경우는 고환염증과 상처 등이 있습니다. 고환주의의 문제가 원인인 경우는 정소위쪽에 있는 조직의 염증인 정소상체염과 정색정맥류, 정소염전 등의 정소 혈류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고환통증이 있으면 전문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혈류장애가 원인이 경우는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 후 6~8시간 정도의 단시간내에 긴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의 각 의심질환 별 특징을 ㅁ보고 빨리 비뇨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환통증으로 알 수 있는 의심질환 증상
정소상체염
정소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통과하는 길인 정소상체가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일어난 것입니다. 음낭의 부종, 통증, 발열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검사로 소변 중에 백혈구, 세균유무를 검사한 후 항균제 치료를 실시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화되어 치료가 곤란해집니다.
정소염전
정소가 정색을 축으로 꼬여버린 것으로 정소에 피가 통하지 않게 됩니다. 사춘기전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음낭통증과 함께 음낭이 붓고 구역질, 구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치하면 정소가 괴사하게 됩니다. 꼬인 것을 풀기 위해 긴급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소염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해 정소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사춘기 이후 남성의 유행성 이하선염과 약 20~30% 합병해서 나타나고 이하선염발병후 약 3~5일 후 음낭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며 열이 나기도 합니다.
염증이 오래 가거나 양쪽 정소에 염증이 생기고 정소 안의 정자의 근원이 되는 세포가 죽어버리면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정색정맥류
정색에 정맥류가 생긴 것으로 남성불임환자의 약 40%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정소정맥류가 있으면 정소기능이 떨어지는데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없는데 밤이 되면 음낭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소종양 (세미노마, 비세미노마)
정소내 정자를 형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음낭의 응어리, 부종으로 발견할 수 있으며 통증은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빠른 처치, 수술이 필요합니다.
외상
고환은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기 쉬운 위치에 있어 스포츠나 바이크, 사이클을 타면서 사고를 당하는 등으로도 상처입기 쉽습니다. 심한 통증과 부종이 동반되며 구역질과 구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고환이 터지면 호르몬과 정자를 만드는 기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다치거나 하면 초음파검사로 정소파열유무를 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