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믿고 있는 건강이나 미용에 관한 통설이 있으신가요?
부모님에게서 또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믿어왔던 얘기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도 아실거구요..
가장 많이 믿어왔던 건강과 미용에 관한 통설 몇 가지와
어디가 잘못 됐는지를 한번 볼까요?
1. 탄 음식 먹으면 암에 걸린다.
단백질이 타면 몸에 안좋은 것 같아서 탄 부분은 버렸다거나
탄 부분은 일부러 안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고기나 생선등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은 타게되면
발암성 물질로 변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체중이 60kg인 사람이 매일 1톤이상의 양을 섭취해야
그 가능성이 생긴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이나 야채 등이 탄것에는 발암성물질 자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운동하시는게 최고 좋은 건강법인건 아시죠?
2. 나이들면 근육통이 늦게 온다
(운동등을 하고 다음날 바로 근육통이 생기면 젊다고들하죠..
2,3일후에 근육통이 오면 나이들었다는 증거라고 많이들 그러시던데...^^)
대부분 나이가 좀 들면 안하던 운동을 하게 되면
다음날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게 아니라 2,3일 후에 아퍼지는 경험 있지 않으세요?
이것도 실은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다네요.
단지 나이보다는 운동부족이 그 원인이랍니다.
3. 털을 한번 밀면 다음에는 더 진하게 자란다.
우리 엄마도 애기때 머리를 빡빡 밀어줬었대요...머리숱 많아지라고...
그런데 지금은 머리감을 때 린스도 못해요..너무 딱 달라붙어서...ㅠㅠ.
이전부터 자라고 있던 털은 햇빛이나 마찰에 의해 그 색이 좀 바래져 있는것에 비해
새로 나오는 털은 검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이라고 하네요.
즉 털의 양이 많아진다거나 밀도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4. 콜라겐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에 효과가 있다.
콜라겐은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하나이지만 섭취한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몸 여기저기의 맞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 중 일부는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바뀔지 모르니까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100% 신용할 수는 없겠죠?
5. 어두운 곳에서 책 읽으면 근시가 된다.
이것도 의학적으로는 관계없다고 합니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촛불로 살아갔던 시대에 비해 근시가 없어야 할텐데...
물론 어두운 곳에서 책 읽어버릇하면 눈이 빨리 피곤해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난시가 된다는 것은 좀 틀린 얘기라네요~~
어떠세요? 알고 있었던 이야기들이죠?
건강을 위해서는 먹고 싶은 거 참는 스트레스보다는 맛있게 먹고 양은 조금 절제하고 하루에 30분정도씩이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가능하면 웃고 넘겨봅시다!!!(잘 안되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