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밤에도 제대로 잠을 잔 느낌이 없습니다.
그런데다가 밤에 갑자기 눈이 뜨였는데 몸이 안움직인다던지 하는 경험 없나요?
가위 눌리는 증상은 의학적으로는 수면마비라 불리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수면마비 즉 가위 눌리는 이유 어떤게 있을까요?
일부에서는 귀신이 붙은 거라는 말도 하는데요, 이런 미신적인 이유말고 진짜 가위 눌리는 이유 소개합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표출되는지 이 가위 눌리는 증상 종류도 함께 소개드리겠습니다.
가위눌림은 전세계적으로 옛날부터 악마와 악령의 짓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가위 눌리는 증상
한밤중에 의식은 있는데 갑자기 손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소리를 내려해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눈을 감을 수 없다.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다.
누군가가 위에 올라앉은 듯 무거운 느낌이 든다.
이명이 들린다.
영이나 사람을 본다(이것은 꿈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 가위 눌리는 이유
* 수면과 뇌 메카니즘
가위 눌리는 이유 중에는 수면리듬이 큰 관계가 있다.
얕은 잠으로 뇌가 일어나있고 몸은 잠들어 있는 수면상태인 렘 수면
깊은 잠으로 뇌가 잠들어 있고 몸은 일어나 있는 수면상태인 논렘 수면
수면부족이나 피로, 스트레스등의 이유로 수면리듬이 깨지면서 이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렘수면으로 잠이 들면 뇌는 깨어 있는데 근육은 이완되어 힘이 들어가지않아 움직이지 못한다.
이로인해 쉽게 가위 눌리게 된다.
무섭다고 느껴지는 가위눌림은 잠자고 있는 사이에 활동하고 있는 뇌 때문이다.
귀신, 유령, 환각의 원인은 뇌의 편도체라는 공포를 느끼는 부분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숨이 잘 안쉬어지는 원인은 뇌에서 만들어낸 공포로 패닉상태에 빠져 호흡이 불규칙해지기 때문이다.
* 일상생활
바로 누워서 자면 렘수면으로 잠이 들 가능성이 높아 가위 눌리는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수면시간이 불규칙, 즉 수면이 부족하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도 가위눌림원인 중 하나이다.
수면 1사이클은 논렘수면&렘수면으로 약 90분 정도이다.
이를 계산하면 하루6~7시간반 정도가 적당한 수면시간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불면증의 원인이 되면서 수면리듬이 깨진다.
육체적인 피곤함 또한 원인 중 하나이다.
잠들기 전 뇌가 흥분상태라면 가위 눌리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잠자기 전에 무서운 이야기, 스마트폰, TV, 독서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침구가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불이 너무 무겁거나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도 깊은 잠을 잘 수없다.
* 어떤 위험한 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기면증의 증상 중 하나도 가위 눌리는 증상이다.
낮에 심하게 졸리는 발작증상이 일어나는 뇌질환이 기면증이다.
만약 환각을 자주 보거나 1주일에 한번정도씩 가위 눌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한다.
오늘은 가위 눌리는 이유 및 가위 눌리는 증상 유형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