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삶고 으깨서 졸여 먹어도 맛있고,
스파게티 소스로도 맛있고,
그냥 생으로 잘라서 설탕 뿌려서 먹고 그 국물 호로록 마셔도 좋고~~
토마토가 풍년이면 의사가 필요없어진다는 말이 있을만큼
몸에도 좋다는 그 토마토를 또 몸에 좋다는 발사믹 식초와 함께...
옆에는 와인이 살포시~~~
와인안주하면 치즈!! 라고만 생각하시고 있는데
이렇게 구운 토마토는 어떨까요?
이제 캠핑도 자주 갈 계절이 다가오네요.
친구들과 애인과 함께 하는 바베큐에서도,
가족과 함께 하는 모임에서도 이런 발사믹로스트 토마토와
조그맣게 자른 치즈하나 곁들여 살짝 내 보이시면
엄지손가락 척!!! 하고 들어줄 듯해요~~
우선 재료부터 알아볼께요~~
4인분을 기준으로 볼께요~
큰 토마토 5개, 잘게 자른 마늘 2개, 엑스트라 버진 오일 4큰술,
발사믹 식초 1과1/2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검은 후추, 취향의 허브 2큰술
조리방법
1. 첫번째는 오븐을 230도로 데워주세요.
그리고 철판에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양피지를 깔아 주세요.
2. 토마토를 약 1.5cm 폭으로 슬라이스해서 씨와 과즙을 빼주세요.
3. 토마토 밑 부분에는 2~3군데 구멍을 뚫어
키친타월을 자른 면에 대고 물기를 빼 주세요.
4. 철판에 토마토를 깔고 위에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를 뿌리고 마늘을 뿌려줍니다.
5. 그 위에 다시 설탕과 소금, 후추를 허셰프처럼 촥촥촥 뿌려주시구요~.
6. 오븐에서 25~30분정도 구워주세요.
토마토가 부드러워지면 오븐에서 꺼내면 됩니다.
7. 이제 예쁜 그룻에 담아서 허브로 장식하면 완성이에요~~
토마토를 단순히 샐러드가 아닌 하나의 요리로,
그리고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로 만들어 주는 레시피였습니다~~
치즈와 된장.
둘다 우리 몸에는 두말할 나위없이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죠~
하나는 너무나도 서양적이고 하나는 너무나도 동양적인 재료들인데요,
이 두개를 같이 먹는다면 어떨까요?
여기 그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된장은 일본미소를 사용하는데요,
우리나라 된장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쌈장만들듯이 된장에 마늘 간 것과 설탕, 미림, 맛술 등으로
양념한 된장을 이용하면 될 듯 하네요.
일본식 된장, 미소에도 이렇게 설탕, 미림, 맛술 등으로 맛을 낸 것에
와인과 꿀, 올리브오일을 첨가해서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된장절임이 탄생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는 한입크기가 가장 추천할 만한데,
만약 커다란 덩어리로 하게 된다면 절이는 시간이 길어져서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더 시간을 두어야 합니다.
모짜렐라치즈 미소절임은 그대로 먹어도,
또는 슬라이스해서 토마토와 바질과 함께 바게트 빵에 끼워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럼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재료는 2인분으로 모짜렐라치즈는 100~120g을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된장 양념은 된장 2큰스푼, 화이트화인 1큰스푼, 꿀 1/2큰스푼,
올리브오일 1큰스푼 준비해서 잘 섞어 주세요.
그렇게 섞은 된장을 랩 위에 반 정도 덜어서 펴 발라주세요.
모짜렐라치즈의 수분을 빼서 된장위에 올려 주시고
남은 된장을 그 위에 올려서 랩으로 감아서 냉장고에서 이틀밤 숙성시킵니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꺼내서 겉에 묻은 된장을 닦아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아주 좋은 와인 안주가 됩니다~
뭔가 와인을 마실 예정이 있는 날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혼자 먹어도 좋겠고,
다른 이들에게 뭔가 색다른 안주로 선보이면 어떨까요?
랩이 싫으면 가제 수건으로 덮어도 되고, 맛술을 이용해도 되고~~
간단하지만 독특한 치즈를 맛보아요~
지금 이 가을, 제철을 맞은 감..
우리집에도 조그만 항아리에 대봉감 몇개 넣어뒀습니다.
빨리 홍시되라고~
그리고 별달리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몰라
그냥 깍아서 먹기만 하고 있는데요,
이 단감과 햄으로 맛있는 와인안주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연말에 혹시라도 집에서 자그마한 모임을 하게 되거나,
아니면 하나씩 안주거리 가지고 가서 모임을 해야하는 경우에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멋있게, 그리고 맛있게,
그리고 센스있게 하나 선보여 보는 거 어떠세요?
재료와 만드는 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제가 가끔 포스팅 하는 요리라는 것들이 다 그렇듯이...^^
그냥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안그럼 사먹던가..ㅋㅋ
햄말이 감!!!
필요한 재료는 햄과 감.
그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검은 후추 끝!! 입니다.
만드는 법 또한 초간단!
감은 네등분해서 껍질을 깍고
씨가 있는 부분은 씨를 빼서 먹기 쉽게 슬라이스해 둡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햄으로 한바퀴정도 말아서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리고
검은 후추를 갈아주면 바로 완성입니다.
그리고 햄말이 감에 쓰는 감은 물론 단감이긴 하지만,
너무 딱딱해서 아삭아삭 씹히는 감보다는
약간 물렁하게 익어서 입안에서 녹을 정도의 식감인 편이 좋다고 하네요.
햄 말고 훈제숭어도 좋다고 합니다.
그럼 훈제 연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햄의 약간 짠 맛과 부드러운 감의 단 맛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감의 여러 요리법 중에는
작게 잘라서 사라다에 섞어 프렌치드레싱으로
살살 섞어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까망베르나 브리치즈와의 궁합도 아주 좋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를 지나면 먹을 수 없는 감을
여기저기 이용해서 먹어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무당벌레..두마리가 너무 귀엽네요~
와인과 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라면?
그것은 치즈겠죠!!
시판되고 있는 치즈를 그대로 먹는 것도 좋겠지만
만약 손님이 온다거나,
아니면 혼자서라도 뭔가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먹고 싶을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그런 파이 하나 소개합니다.
특히나 지금은 무화과가 제철이니까요~~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블로그 Zwst it Up이라는 곳에서 소개되어 있는
뭔가 달콤하면서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무화과와
고르곤졸라 한입파이의 만드는 법을 보겠습니다~
재료
냉동파이지와 무화과, 고르곤졸라, 달걀, 물 쬐끔~
만드는 법
1. 냉동파이지는 미리 실온에 꺼내 놓습니다.
그리고 시트를 펼쳐서 와인 빈 병이나 밀대 등으로
3mm정도의 두께로 밀어주세요.
달갈에 물을 넣어 섞어서 그것은 솔로 파이지 전체에 발라주세요.
2. 무화과 하나를 8등분해서,
그리고 고르곤졸라를 파이지 위에 대충 대강 얼렁뚱땅 올리고
180~200도로 예열해 둔 오븐에 약간 갈색이 나면서
맛있는 냄새가 날 때까지 구워주세요.
약 15분 정도면 됩니다.~
그러면 끝이네요~
무화과 대신 감을 이용해도 좋을 듯 하네요.
고르곤졸라는 마일드한 맛의 돌체타입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만약 고르곤졸라의 그 독특한 향과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까망베르나 블루 등 부드러운 맛의 치즈로 대신해도 된다고 합니다.
특히 치즈와 잘 어울리는 과일은
배, 복숭아, 블루베리등이 있다고 합니다.
무화과가 없는 계절에는 복숭아도, 감도 좋겠네요.
냉동파이지 구하기 힘들다 싶음
그냥 또띠아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다른 사이트들을 찾아보니
그냥 냉동피자생지를 이용해
무화과 써는 법도 다 틀리게 해서
피자로 해먹는 사람도 많네요~
아, 배고파지네요...
크림 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피자 한판 미끄덩하게 먹고 싶은데.......
옆에 있는 사람은 죽어도 그딴 거 안먹는다 하고 있는 이 비참한 현실.......
어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