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밖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
참 행복해지는 시간인데요,
그런데 항상 아메리카노거나 아니면 밀크커피이거나 했습니다.
진하게 뽑아먹을 수 있는 것은 집 아니면 커피숍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 미니프레소가 있다면?
집앞에 공원에 가면서도 하나 달랑 들고 가서
커피숍 못지 않은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행복하게 마실 수 있을 듯합니다.
아주 콤팩트하고 가벼운 에스프레소머신
미니프레소(Minipresso)입니다.
홍콩의 스타트업 회사인 Wacaco에서 만든 제품으로
슬림타입의 물통같은 비주얼이 특징입니다.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가볍고 손쉽게 갓 뽑은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에스프레소머신입니다.
사용법은 동영상을 보면서 확인하시면 더 편하겠네요~
그래도 글로 보자면...
카트리지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에스프레소추출기와
에스프레소용 컵이 셋트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도 고맙네요.
이 머신 외에는
에스프레소용으로 갈은 원두커피와 따뜻한 물을 준비하면 됩니다.
그리고 원두를 넣은 후에 압을 가해서 뚜껑을 닫습니다.
그 후, 뜨거운 물을 지정된 곳에 넣고 조립하고
본체 옆에 있는 버튼을 몇번 눌러줍니다.
그렇게 몇번 반복하는 것으로
최적의 추출압에 이르게 되어
그대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맛있고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게 됩니다.
필요한 뜨거운 물의 양은 불과 70ml정도. 커피는 7g정도.
그리고 별매제품으로는 커스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간 큰 물탱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에스프레소의 맛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13번 정도 누르면 리스트렛토,
18번정도에는 가장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28회 정도면 더블샷의 더블에스프레소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39달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