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2014년 5월 1일 피클스코포레이션이라는 회사에서 발매된 토마토김치.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항산화작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은 리코핀이

 일반 토마토보다 1.5 높은 토마토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시식한 일본인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1팩당 토마토는 4~5개, 채 썬 무가 조금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발효된 마늘의 향기와 새빨간 비주얼이 군침을 돌게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식감은 부드럽고 씹을 때마다 토마토의 단맛이 쫘악 입안에 퍼지고,

끝맛은 약간 신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인에게 김치는 맵다고 생각하는데

이 토마토 김치에서는 매운 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토마토김치의 주역은 토마토이니까요.

 

 

시식한 사람은 이 토마토김치를 양상치에 싸서 먹어봤다고 합니다.

농후한 토마토김치의 맛과 담백하고 산뜻한 양상치가 궁합이 잘 맞았다고 합니다.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자주 먹을 수 있을 듯 하다고 하네요.

 

 

또한 국밥으로 만들어 먹어봤다고도 합니다.

모시조개와 버섯등을 넣고 참기름으로 맛 내고~

그리고 밥 넣고, 토마토 김치 넣고 해서 푹 한번 끓여줬다고 하네요.

열을 가한 것으로 토마토의 단 맛이 더욱 강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색깔만으로봐서는 조금 맵지 않을까 했지만

 마일드하고 부드럽게 넘길 수 있었고,

나중에는 고춧가루를 넣고 먹어보고 싶다고도 쓰여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김치찌게 끓일 때 토마토나 케찹을 넣으면

 신맛이 덜해지면서 굉장히 맛있어진다고 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그리고 나서부터는 꽤 토마토김치에 대한 정보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가 토마토로 김치 만든다고 하면 우리 엄니가 결단코 반대하겠죠?

먹는걸로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그런데 다들 의외로 맛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사 먹을 필요없이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도 좋겠습니다~

만드는 법은 그냥 김치 담듯이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 넣어서 끓는 물에 살짝 담궜다가 빼서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구요

(그런데 껍질 안 벗겨도 된데요~)

만능 조미료 매실액 넣어주시구요~~.

 

 다만 바로 냉장보관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니까요 김치로 만들어먹어도 괜찮겠죠?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