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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면 한번 렌탈해볼까요?
요코하마에서 2인용 전기자동차 쵸이모비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쵸이모비는 1분 20엔으로 렌탈이 가능한 닛산의 전기자동차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꼭 탄 곳에 와서 반환해야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네요.
요코하마 시내에 있는 스테이션이라면 어느서라도 내릴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 역에서 내리고, 닛산글로벌본사에 렌탈하고
야마시타공원까지 드라이브 하고 나서
거기 스테이션에 놔두면 된다고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20분정도 드라이브한다고 쳐도 약 400엔 정도니까
버스나 지하철 요금보다 조금 더 비쌀뿐이네요.
요코하마 시내에서만 가능하기때문에 그렇게 먼 거리를 갈 필요없고
잠깐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유투브에 공개된 쵸이모비의 동영상을 보니 어떤 사람들이 이용하는지 알 수 있었네요.
단둘만 있는 차안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사람,
친구들끼리 얼굴 마주보고 하기엔 민망한 감사의 말,
엄마를 태우고 첫 효도를 한다는 아들등 여러가지로 활용되고 있네요.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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