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독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허벅지나 종아리가 잘 붓고 피부가 뭔지 모르게 두꺼워보이기도 하고,
탁한 색으로 보인다던지 하는 그런 경우 있나요?
90%의 여성이 알게 모르게 앓고 있다는 수독은
여분의 수분이 몸속에 머물면서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오늘은 그런 불필요한 수독의 해소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다리부종에 크게 연관이 있는 것은 목, 손목, 발목. 이 세가지 목 입니다.
일상적으로 움직이면서 항상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드는 지름길이 됩니다.
이들 세가지 목은 수분흐름의 요소가 됩니다.
가늘게 좁아지면서 관절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 흐름이 갑자기 정체되기 쉬워지는 부분이거든요.
따라서 이 세가지 목부분에서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 가장 밑에 있는 발목은 전신의 물이 꺽여 반환되는 지점이라서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발목이 딱딱하면 순환이 나빠지고
하반신에서 수분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가능한한 자주 움직이면서 풀어주세요.
특별히 시간내고 장소 필요하지 않아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발목을 굽혔다가 폈다가 해 주세요.
사무실에서도, 공부하다가도 충분히 가능한 동작이니 자꾸자꾸 움직여 보세요.
또다른 방법은 두발로 걸어다니는 우리는
항상 다리를 밑으로 하고 살고 있어서 하반신에 물이 고이기 쉽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가끔은 과감하게 온몸을 거꾸로 해 줄 필요가 있어요.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아래쪽에 머물러 있던 수분이
쑤욱 상반신쪽으로 움직이면서 다리가 아주아주 시원해집니다.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계속 하다보면 수분이 잘 쌓이지 않는 체질,
즉 잘 붓지 않는 체질로 변해갈 거에요.
저는 물구나무 서기를 못하니까 요가 자세 중 쟁기자세를 해 볼까 하네요.
이것도 잘 안되면 양 팔꿈치와 머리를 바닥에 대고라도...
연습 함 해봐야겠어요.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아무리 편한 파자마를 입었다 해도
어디선가 불편한 부분은 반드시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잘 붓는 사람은 나체수면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혈액과 림프의 흐름도 좋아지고
몸은 스스로 열을 내면서 몸도 따끈따끈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침구는 코튼이나 린넨등 식물성 소재를 이용하면
정신도 정화되고 보다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잠자기 전에 쟁기 자세 및 어쨌든 하반신을 위로 좀 올려놨다가
홀딱 벗고 자면 되겠네요~~
그럼 나도 올 여름에 핫팬츠 입을 수 있는 것이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