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을 담당하는 소뇌에 문제가 생겨 운동기능장애가 나타난다는 소뇌위축증
척수소뇌변성증이 정확한 병명이라고 합니다.
소뇌위축증 증상과 치료방법 및 진행 과정등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뇌위축증, 척수소뇌변성증 이란
여러 타입이 있어 임상증상이나 유전자변이, 병리상 등이 다르다.
운동실조를 주 증상으로 해 서서히 진행되는 원인불명의 신경난치병이라는 특징이 있다.
인구 10만명당 5~10명 정도의 발생비율로 나타난다.
유전성질병으로 같은 가계에서 여러 사람이 이 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뇌졸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뇌위축증 증상
주증상은 소뇌기능의 장애가 원인인 운동실조이다.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
몸이 한쪽으로 쏠린다.
걷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휘청 하거나 흔들거린다.
섬세한 동작이 불가능해진다
발음장애와 수전증같은 손떨림, 눈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기립성 저혈압과 배뇨장애, 발한장애, 퍼킨슨병 증상등과 비슷한 동작완만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 불수의운동, 근위축, 호흡장애, 연하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모든 증상이 병의 진행과정중에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술에 취한 사람의 행동과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소뇌위축증 치료방법
유감스럽게도 척수소뇌변성증을 완치시킬 수 있는치료법은 없다.
환자가 힘들어 하는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중심이 될 뿐이다.
치료방법은 약물치료, 링겔치료, 물리치료 외에 호흡곤란한 환자에게는 인공호흡기 도입, 연하장애인 경우는 위절개술 등 여러가지가 있다.
증상에 맞는 치료를 선택해야 하며 장기적, 지속적인 치료를 요한다.
또한 퇴행성인지 유전성인지 이차성인지를 확인해 이차성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원인을 제거해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정확하게 진단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뇌위축증 진행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다.
초기증상이 가벼워도 점차 분명하고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진행속도와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개인차가 있다.
운동신경이 퇴화되고 균형을 잡지 못해 낙상하거나 넘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운동을 못하면서 근육이 위축되고 골다공증이 생기기도 쉽다.
많이 진행된 경우는 보행이 불가능해진다.
척수소뇌변성증 이라 불리는 소뇌위축증 증상과 치료방법 및 진행 상태 등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