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하자마자 폭발적으로 팔렸다는 구글의 크롬캐스트에
모질라에서 라이벌을 등장시켰습니다.
모질라가 파이어폭스만으로는 만족하지 않고
스트리밍 비디오사업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OS(Firefox OS)를 베이스로 한
스트리밍 스틱 매치스틱(MatchStick)입니다.
TV의 HDMI단자에 꼽는 스틱형 스트리밍 단말기기인
매치스틱의 가장 큰 메리트는 그 가격입니다.
구글 크롬캐스트 가격이 35달러, 모질라의 매치스틱은 12달러입니다.
가격을 쑤욱 내려버렸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 저렴한 가격이라면,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은
클라우드펀딩 진행중이라서 일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현재 퀵스타터(Kickstaeter)에서 자금모집중입니다.
뭐 그래서 저렴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만,
현재 프로젝트서포터로 구입하게 되면 12달러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만
자금조달 달성 완료후 상품화되면 그 가격은 25달러로 오르게 됩니다.
그래도 크롬캐스트보다 10달러가 싸긴 합니다.
사용법은 크롬캐스트나 Roku 같은 스트리밍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와이파이와 연계시킨 후 HDMI포트에 꼽기만 하면 됩니다.
앞으로 어플도 계속 정비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모질라는 자금의 대부분을 구글에서 얻고 있으며
구글은 파이어폭스와 경합하는 크롬의 제공처이기도 합니다.
모질라는 근래 2년정도 사이에 파이어폭스 OS를 이용해
스마트폰 사업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매치스틱은 하드웨워와 소프트웨어 모두 오픈소스로
9월30일에 퀵스타터를 통해 기부금 액수에 따라 내용이 다른
사전예약접수 시스템으로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로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더 다른 컬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질라측에서 밝히고 있시 않습니다.
퀵스타터 마감은 10월30일까지이며
목표자금은 이미 조달완료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상품화 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로 봐도 되겠습니다.
좀 더 저럼한 가격으로 구입을 원한다면
10월30일까지 퀵스타터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