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취득
여러 국가자격증 중 농산물 품질관리사 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공부해야 할 과목은 무엇인지 시험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취업과 관련되어서는 어떤지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저는 육식을 못하는 체질이라서 이런 농산물과 관련되어 좀 더 알아보고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겸사겸사 확인해 보려 합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효율적인 유통 촉진을 위한 자격제도 운영의 필요성을 느껴 도입되었습니다. 매년 1회의 자격증 시험이 있으며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에서도 귀촌이나 귀농을 생각하거나 또는 이러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시험 관련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습니다. 즉 학력과 연령, 성별 관련 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1차 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이며 2차 시험은 서술형과 단답형이 혼합된 필기시험입니다.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2차 시험에 불합격하면 다음해에 한번 1차 시험이 면제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며 1차 시험 응시료는 2만원, 2차 시험 응시료는 3만3천원입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시험과목 및 합격
1차 선택형 필기시험은 관계 법령 과목으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령,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령과 원예작물학은 원예작물학 개요와 과수/채소/화훼작물 재배법, 농산물유통론은 농산물 유통구조와 농산물 시장구조, 수확 후 품질관리론은 수확 후의 품질관리 개요와 기술 등 크게 4과목입니다.
2차 서술형과 단답형이 혼합된 필기시험의 과목은 농산물 품질관리 실무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그리고 수확 후 품질관리기술이며 농산물 등급판정 실무는 농산물 표준규격과 등급, 고르기, 결점과 등 2과목입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1차 시험에 합격 기준은 각 과목당 40점 이상 획득하고 평균 점수는 6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에 합격해야만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합격자가 몇 명이든 상관없습니다. 점수만 되면 됩니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20분간, 2차 시험은 9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80분간 치뤄지게 됩니다. 1차에 합격한 후 2차에 응시해 최종합격하면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을 발급합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하는 일
농산물의 등급 판정 / 농산물 출하시기 조절 및 품질관리 기술 조언 / 농산물 생산 및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지도 / 농산물 선별 및 저장과 포장시설 운용관리와 브랜드 개발 등의 상품성 향상 지도 / 포장 농산물 표시사항 준수 지도 / 농산물 규격출하 지도 등의 일을 합니다.
즉 농산물 산지의 생산자 조직에 소속된 전문가입니다. 따라서 그 농산물의 품질을 관리하고 상품과 브랜드를 개발하며 물류의 효율화와 판촉, 바이어 관리등의 업무까지 종합해서 조정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농산물 품질관리사 라고 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수험자 현황
Q-net에서의 최근 자료가 2016년이라서 이를 참고해서 보면 물론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로 응시하고 있습니다만 40~60대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
공무원 시험을 친다면 공무원 채용시 3% 가산점은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치지 않는다고 해도 농업과 관련된 공무원이나 공무직에 기간제 및 계약직으로도 취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도 농산물 관련 업무등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관으로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농수산물 공사, 한국농어촌 공사, 농협경제지주,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을 노려볼 수 있고 이 외에도 식품관련 업체나 부분에서도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