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추이
작년에 금값 좀 비싸질 때 금테크 한번 해보겠다 생각한 적 있습니다. 주식은 무서워서 못하겠고 설마 금값시세 떨어지겠나 싶어서 혹 했던 건데요, 카페 가입해서 보니 다들 몇천만원, 최소 몇백만원씩 들여가면서 자주 구입하는 것을 보니 없는 형편에 간땡이만 커질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완전 포기는 못하고 한두달에 한돈씩이라도 사서 모아보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이 금값시세 추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면서 옛날의 금값도 궁금해지더라구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이미 늦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늦었다고 포기하면 또 그대로 아무것도 남지 않고 그때라도 할 걸 하는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옛날 금값시세 그리고 요 근래의 금값 그리고 앞으로의 추이 어떻게 되어갈지 대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1년 4월21일 현재 국내 금값시세 1g에 64,025.37원입니다. 이것을 실물 구입할 때는 67,226,63원이며 팔 때는 60,824,11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좀 더 알아보기 쉽게 국내에서 주로 매매하게 되는 기준인 1돈 금값시세 확인해 보겠습니다. 순금, 24k의 경우 구입하게 될 경우는 263,500원이며 팔 때는 260,000원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금값시세 검색하면 여러 금거래소가 나오고 또한 쇼핑몰 등에서도 골드바라고 하는 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돈의 가격이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본 곳들도 금값시세 1돈 골드바 가격이 VAT포함해서 285,000원인 곳도 있으며 300,000원, 286,000원, 308,000원인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금을 구입할 일이 있다면 여기저기 잘 확인해서 어느 금거래소 이용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한번 사고 말 것 같으면 또는 1,2만원 정도쯤이야하고 쿨하게 넘겨 버릴 수도 있겠지만 주식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어서 무섭고, 최소 2~30년 동안의 금값시세 보면 설마 떨어지겠나 싶어 안정자산으로 조금씩이라도 사서 묻어두겠다 싶은 마음이 있다면 금테크 해 볼만 할 것같습니다.
금값시세 보니 현재 가격으로 1돈을 평균 30만원 잡고 1년에 5돈 정도를 구입한다면 크게 무리없이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무슨 금테크냐 하겠지만 20년전의 금값 그리고 2020년 들어서서의 금값 비교하면 앞으로 20년 후에 큰 돈은 아니라해도 용돈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값시세 보면 보통 1g을 기준으로 보여주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한돈, 한냥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요, 한돈 1돈은 3.75g이며 한냥 10돈은 37.50g입니다.
2011년 4월부터 2021년1월까지의 금값시세 추이 그래프 확인해 보면 1g당 시세 중 최저가는 2015년 12월4일의 39,134.90원 입니다. 그리고 최고가는 2020년 8월7일의 79,045.59원입니다.
2015년 12월4일의 금값시세 보면 폭락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금새 다시 가격대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물자산, 안정자산이라는 말처럼 약간씩의 등락폭은 있지만 조금씩은 상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는 보통 금 1돈이 4~6만원대 금값시세 형성했었으며 2003년 무렵부터는 7만원대, 2010년대 이후로는 약간씩의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20만원대를 넘어섰습니다.
IMF때 국내의 금값시세 최고가는 1돈에 598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11월에 39,60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2003년을 지나면서 2005년 연말에는 68,000원대를 지나 2006년이 되면서 7만원대가 되는 금값시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대의 1돈 금값시세는 285,000~300,000원대 정도라 생각하면 15,6년 사이에도 엄청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듯 한데요, 물론 저와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저는 앞으로의 수입에서 적금과 보험 또한 물론 계속 유지를 하면서 한달에 얼마씩을 더 덜 쓰는 것으로 아껴서 1년에 최소한 금 5돈 이상을 모으도록 앞으로도 금값시세 확인해가면서 나름의 소소한 금테크 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