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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산하의 Nest Labs가

보안카메라 개발회사인 드롭캠(Fropcam)을 매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가격은 5억 500만달러라고 하네요.

 

드롭캠은 2009년에 창업된 벤처기업으로 와이파이에 대응한

가정용보안 시스템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드롭캠의 카메라는 스마트폰등의 모바일단말기에서 연결가능해

 리얼타임으로 집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한편 네스트는 홈오토메이션의 특화 회사로 올 1월에 구글에 인수되었습니다.

가정용 연감지기나 실온제어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의 매수는 자신들의 회사 제품에

드롭캠의 기술을 조합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네스트의 창설자는 드롭캠의 앞으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합쳐지는 목적은 최종적으로 가정의 미래를 만들고

우리들의 비전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동하는 제품을 재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렇게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드롭캠의 제품은 지금도 판매되고 있고

기존의 사용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네스트는 CCTV로 개인의 행동방식을 분석해서

 스마트홈개발에 활용하겠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전하고 있습니다만,

또다른 면으로는 구글네스트의 드롭캠 매수로 인해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지 않을까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지적에 네스트는 드롭캠은 사생활보호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의 허가 없이는 구글은 물론 그 어떤 누구와도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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