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에 열린 WWDC2014 에서는 iOS의 새로운 버젼 iOS가 발표되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iOS7을 답습했지만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과 현행 기능의 강화,
그리고MacOS <YOSEMITE>와의 연계기능을 탑재했고,
더욱더 사용하기 편하게 진화했다고 하는데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iOS8에서는 메세지앱이 크게 강화될 것 같습니다.
그룹메시지 기능에서는 복수의 사용자를 섞어서
그룹전원에게 음성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하며 키보드도 더 똑똑해진다고 하네요.
새로 탑재되는 Quicktype는 예측 능력과 문맥인식능력을 갖춘 키보드로
여러 레이아웃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학습해서 자동입력해 줍니다.
입력한 언어에 따라 그 후 예상되는 후보를 알려주는 예상변화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로 메세지 보내는 것이 더욱 손쉬워질 듯 합니다.
문맥도 이해해서 자동입력후보가 되는 문자열은 메세지를 보내는 상대에 따라 변합니다.
이것은 기술적으로는 안드로이드에 있는 Swifkey와 같은 것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iOS에서는 메모앱에서만 가능해서 메일이나 메세지 앱에서 직접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iOS8에서는 서드파티제 키보드가 이용될 것이라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순정이외의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오네요.
이로서 Swiftkey등의 키보드앱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새로 추가되는 기능으로 헬스키트라는 앱을 발표했습니다.
그 이름 그대로 사용자의 건강관리를 도와주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앱 시장에는 피트니스나 건강에 관한 여러 앱과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존재하는데
헬스키트는 그들로 모은 여러 데이터를 집약, 총괄해
독자적인 데이터로 건강상태를 알려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헬스키트는 앱스토어에서 살 수 있는 앱뿐만 아니라
의사가 사용하는듯한 특수한 앱도 같은 것으로 병원에서 혈압이나 혈당치 검사를 받으면
아이폰으로 결과데이터 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홈을 실현시켜 줄 API, 홈키트도 발표되었습니다.
iOS에서 집의 스마트가전이나 설비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조작은 Siri로 이용가능하며 잔다고 말하면
조명과 TV를 끄고 세큘리트시스템을 가동시킨다던지 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사진앱도 새로워져서 엄지손가락의 심플한 제스추어로 사용할 수 있는
편집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포토샵의 새도우나 하이라이트와 비슷한 기능에서는
스마트한 화상분석을 해준다고 하네요.
모든 사진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5GB는 무료입니다.
이 이외는 한달에 1달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맥과 iOS디바이스를 심리스로 통합하기 위한 테크놀러지를 보겠습니다.
Airdrop : 맥과 iOS간의 플랫폼을 넘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맥에서 아이폰, 아이패드에, 와이파이경우로 심리스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Hadoff: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맥상에서의 조작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맥에서 메일을 쓰고 있었는데 외출해야만 할 때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열면
거기에서 계속해서 메일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조작은 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텍스트메세지 통합 : 아이폰에서 맥으로 텍스트메세지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아이폰은 비iOS 전화에서 받은 텍시트메세지를 맥의 아이메세지앱으로 보냅니다.
전화 통합 : 아이폰에서 맥으로 음성통화도 연결됩니다. 번호통지도 물론 이어지구요.
또한 맥에서 아이폰 경유에서의 통화도 가능해집니다. 그
것은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마치
맥이 아이폰의 스피커와 마이크가 된 것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은 iOS에서의 앱 동작에는 매우 엄격한 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앱은 반드시 샌드박스안에서 움직이게 되어 있고 앱끼리 연계는 불가능했지만
이번에 애플은 그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즉 확장성 서포트를 강화해
어떤 앱에서 다른 앱에 대해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되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