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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에서 대구경 초망원줌렌즈를 탑재해 

육안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밤시간대에도 먼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컬러로 선명하게 잡하내는

 고감도 네트워크 카메라를 개발해 2016년 초에 발매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개발중이라서 센서사이즈나 사용ISO치 등의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0.08Lux라는 밝기에서도 100미터 앞의 사람 얼굴을 컬러로 잡아서 인식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알수 있듯이 개발중인 캐논의 네트워크카메라는

 그냥 육안으로는 새까만 어둠속에서 전혀 구분이 안되는 모습을 

이 네트워크카메라라면 분명하고 확실하게 그것도 컬러로 잡아낼 수 있습니다. 



캐논에서는 이 개발중인 네트워크카메라를

600mm를 넘는 망원역에서 f2.4의 밝은 줌렌즈와 고감도에 강한 센서로

암흑속에서도 밝게 촬영할 수 있도록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네트워크카메라가 적외선조사모델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네트워크카메라중에서는 어두워지면 적외선영역의 빛으로 촬영하는 모델도 있습니다만 

가시광과 적외선은 파장이 달라서 핀트위치가 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일반센서와 적외선용 센서, 두개의 회로를 조합하면 렌즈도 두개 필요해지기도 하고

 따라서 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카메라 방향을 전동구동하는 팬틸트기구와 초망원줌렌즈를 함께해 

폭넓은 범위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재해 감시나 빌딩옥상에서 도시감시등에 잘 어울리는 감시카메라가 될 듯 합니다. 


어느정도 가격만 맞아진다면 여러 상황속에서 CCTV가 필요한 곳에서 

좀더 자세하고 선명한 화질을 잡아낼 수 있을 듯 하네요.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라던가 범죄다발지역등, 

그리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흉악범죄의 범인 얼굴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만큼의 화질입니다. 

교통사고 내고 도망가는 차 넘버까지도 금방 알아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케논의 광학40배줌렌즈와 DIGIC NET을 갖춘 네트워크카메라인 VB-C60B는 

가격이 198,000엔이었는데 이보다 비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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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산하의 Nest Labs가

보안카메라 개발회사인 드롭캠(Fropcam)을 매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가격은 5억 500만달러라고 하네요.

 

드롭캠은 2009년에 창업된 벤처기업으로 와이파이에 대응한

가정용보안 시스템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드롭캠의 카메라는 스마트폰등의 모바일단말기에서 연결가능해

 리얼타임으로 집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한편 네스트는 홈오토메이션의 특화 회사로 올 1월에 구글에 인수되었습니다.

가정용 연감지기나 실온제어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의 매수는 자신들의 회사 제품에

드롭캠의 기술을 조합시키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네스트의 창설자는 드롭캠의 앞으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합쳐지는 목적은 최종적으로 가정의 미래를 만들고

우리들의 비전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동하는 제품을 재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렇게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드롭캠의 제품은 지금도 판매되고 있고

기존의 사용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네스트는 CCTV로 개인의 행동방식을 분석해서

 스마트홈개발에 활용하겠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전하고 있습니다만,

또다른 면으로는 구글네스트의 드롭캠 매수로 인해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지 않을까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지적에 네스트는 드롭캠은 사생활보호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의 허가 없이는 구글은 물론 그 어떤 누구와도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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