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타스틱(Runtastic)은
iOS, 안드로이드는 물론 윈도우폰이나 블래베리까지 적용되는
피트니스계 어플 중에서도 아주 인기가 높은 어플입니다.
어플다운로드는 약 1억 4000만, 사용자수는 7000만명 이상,
또한 관련 어플도 상당수 내놓고 있는
스마트폰용 피트니스 어플중에서는 주목도가 높은 곳입니다.
2009년 설립되어 런닝부터 운동점검등의 피트니스와 헬스에 관련된
어플 20여개를 운영중이며 18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 런타스틱을 개발하는 기업인 런타스틱을 아디다스가 매수했다고 합니다.
매수발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수요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매수액은 2억3900만달러라고 합니다.
2014년에는 런타스틱 오르빗이라는 웨어러블 팔찌를 개발해
이를 손목에 착용해 내장센서로 발걸음과 수면, 칼로리소모량등의 정보를
런타스틱 어플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디다스(adidas) 또한 미코치(miCoach) 제품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2014년에는 마이피트니스팔과 협력해
미코치 트레이닝과 피트니스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퓨얼밴드와
미국2위 스포츠웨어 기업이 된 언더아머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2015 SS에서 데뷔하는 하이크(HYKE)와
아디다스 오리지날의 콜라보레이션라인
<아디다스 오리지날 바이 하이크,
Adidas Originals by HYKE>의 스니커즈가 산뜻하네요~
스탄스미스의 전신모델인 하이레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는
하이크 15SS컬렉션에서도 이용된
파이선무늬로 어퍼 전체를 덮은 AOH-001 PYTHON과,
전면을 새하얗게 클래식한 분위기로 연출한 AOH-001 WHITE의
두가지 스타일이 등장했습니다.
1970년대의 명품 슈퍼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는
블랙 AOH-002 BLACK, 화이트 AOH-001 WHITE의 두종류도 같이 등장했습니다.
가죽어퍼에는 크로커다일의 엠보싱으로 가공되어
심플하면서도 하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모든 슈즈에는 깔창과 슈텅 뒷면에
<adidas Originals by HYKE>의 라벨이 붙어있으며
가격은 각 1만 9천엔, 사이즈는 225에서 300까지로 전개된다고 합니다.
발매는 3월18일부터 일본의 아디다스 오리지날 숍,
아디다스 온라인숍, 하이크취급점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시된다고 합니다.
특히 3월11일부터 17일까지
이세탄 신주쿠 본관 3층에서는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에서는 이세탄의 스타일링 편집샵 <ReStyle, 리스타일>이
하이크(HYKE)와 아디다스 오리지날의 콜라보로
14SS의 리얼 리프카모무늬를 계승한 커트 앤드 소운(1만 3천엔),
스탄스미스의 원형배 하이레트와
스탄스미스콘포드의 벨크로사양을 융합시킨 슈즈 등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