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띠, 삼재띠 정리
2021년 신축년 소띠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2022년 맞이해야 할 시기입니다. 과연 무슨 띠 해이며 또한 삼재띠 무엇이 있을까요?
2022년 임인년 검은호랑이띠 입니다. 2021년 신축년은 흰소, 하얀소의 해였으며 이제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가 됩니다. 다만 2022년 1월에 태어나거나 하면 검은 호랑이가 아닌 흰 소띠가 됩니다.
음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렇게 띠를 계산할 때는 입춘을 지나야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것으로 보게 됩니다. 입춘은 보통 2월4일이므로 이 날을 기준으로 띠가 달라지는 것으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띠 앞에 자꾸 색깔을 넣어서 말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전에는 이런 것에 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호랑이띠, 원숭이띠, 소띠 이렇게 했었던것인지, 옛날부터 이렇게 색을 넣어서 말을 했던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021년은 흰소띠, 2022년 검은 호랑이띠 이런 식으로 띠 앞에 이렇게 색깔을 붙이는 것은 천간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신축년, 임인년 이런 단어에서 앞에 붙어 있는 단어 신, 임 이런 단어는 천간이며 뒤에 붙어 있는 축, 인 이런 단어는 십이지지 입니다.
천간
갑(甲) / 을(乙) / 병(丙) / 정(丁) / 무(戊) / 기(己) / 경(庚) / 신(辛) 임(壬) / 계(癸)
십이지자
자(子) / 축(丑) / 인(寅) / 묘(卯) / 진(辰) / 사(巳) / 오(午) / 미(未) / 신(申) / 유(酉) / 술(戌) / 해(亥)
해마다의 띠는 이 천간과 십이지자가 서로 짝을 이루면서 만들어지는데 2022년은 이 중 임인년이 됩니다. 그리고 검은 호랑이띠라고 합니다.
천간 중 갑을은 푸른색, 청색을 의미하며 또한 갑은 양의 나무, 을은 음의 나무를 의미합니다. 병정은 붉은색을 의미하고 병은 양의 불, 정은 음의 불을 의미합니다. 무기는 노란색을 의미하고 무는 양의 흙, 기는 음의 흙을 의미합니다. 경신은 흰색, 하얀색으로 경은 양의 금, 신은 음의 금을 의미합니다. 임계는 검은색이며 임은 양의 물, 계는 음의 물을 의미합니다.
임은 검은색을 의미하고 인은 호랑이이므로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띠가 되는 것입니다.
2022년 임인년 삼재띠
삼재는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가 있으며 2022년부터 삼재가 시작되는 띠는 들삼재, 2021년부터 삼재에 들어왔던 띠는 눌삼재, 2020년부터 삼재 들어왔던 띠는 날삼재가 됩니다.
삼재의 시작인 들삼재때가 가장 나쁘고 날삼재는 그나마 액운이 가볍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풀이론는 들삼재가 가장 약하고 날삼재가 가장 악재가 든다고 하기도 합니다.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조심을 하면 좋겠죠. 특히 눌삼재의 때에는 뭔가를 새로 시작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2022년 들삼재 띠에 해당하는 것은 원숭이띠, 쥐띠, 용띠 입니다. 이 띠에 해당하는 사람은 2023년에는 눌삼재, 2024년에는 날삼재가 됩니다.
2022년 눌삼재띠에 해당하는 것은 토끼띠, 양띠, 돼지띠입니다. 이 띠에 해당하는 사람은 2023년 날삼재가 지나고 2024년이 되면 삼재에서 벗어납니다.
2022년 날삼재띠에 해당하는 것은 호랑이띠, 말띠, 개띠입니다. 이 띠에 해당하는 사람은 1년 지난 2023년에 삼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앞으로 10년간의 삼재띠 요약해 보겠습니다.
소띠, 뱀띠, 닭띠는 2019~2021년까지, 쥐띠, 용띠, 원숭이띠는 2022~2024년까지, 토끼지, 양띠, 돼지띠는 2025~2027년까지, 호랑이띠, 말띠, 개띠는 2028~2030년까지가 삼재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