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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번역 어플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말은 아직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은 일어도, 중국어도 대상외입니다. 



구글번역은 2015년 1월에 추가된 카메라로 텍스트를 자동변환하는 기능, 

화상번역기능을 큰폭으로 버전업해 단7개국어에서 

한순간에 20개 국가를 추가해 27개국어에 대응되게 되었습니다. 


번역가능한 언어는 

영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네델란드어, 까탈로니아어, 

크로아티아어, 스웨덴어, 슬로바키아어, 따갈로그어, 체코어, 덴마크어, 

터키어, 노르웨이어, 헝가리어, 핀란드어, 불가리아어, 폴란드어, 리투아니아어, 

루마니아어, 타이어, 힌두어입니다.

 다만 타이와 힌두어는 영어에서만 번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번역언어의 사전데이터를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인터넷환경이 없어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계속해서 다른 말들이 리얼타임으로 번역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화상번역기능은 뉴럴네트워크(신경회로망, Neural network)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찍으면 배경에 여러가지 것들이 함께 찍히지만

 구글번역의 어플은 그 영상에서 문자만을 추출해 번역할 수 있습니다. 

즉 문자를 단순한 화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가진 문자로 인식한다는 것인데

 평범한 저로서는 참으로 뛰어난 기능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더 놀랍습니다. 

이렇게 문자로 인식하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축적된 데이터가 필요할까요?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계의 능력도 떠 뛰어난 기능을 갖추게 될 듯 하네요. 

많은 유저들이 구글번역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번역의 정밀도 또한 높아진다고 합니다. 

즉...이제 어학 공부 대충하고 구글번역을 많이 이용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그 나라말로 그 나라의 책을 잃거나

 영화를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즐거움을 포기할 순 없겠죠?


빨리 우리나라 말로도 번역되길 바래봅니다. 

그럼 패키지 여행말고, 혼자서 다시 배낭 메고 떠나볼 수 있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떠날 용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용기가 없어서 패키지 갈까 했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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