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포브스지에 의하면 구글이 구글핏이라 불리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번 Google I/O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Google I/O에서는 구글이 올 3월에 발표한
안드로이드프로젝트 안드로이드웨어를 채용하는 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포브스지에 의하면 그런 웨어러블단말기록 수집한 사용자의 활동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API도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핏이라 불리는 건강분야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로
애플이 발표한 헬스킷에 직접대항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액피비티 트랙커와 건강관련 앱에서
사용자의 행동데이터와 피트니스데이터등을 수집하고 집약해 공개되는 API를 통해
서드파티앱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구글핏에서는 구글의 클라우드베이스의 서비스를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심박수나 걸음 숫자등의 신체, 행동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구글핏이 안드로이드의 다음 버전의 새로운 기능으로 들어갈지,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안드로이드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여튼 구글핏은 Google I/O 2014에서 발표되고
동시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피트니스 앱 메이커와의 파트너십도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핏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삼성이 타이젠을 베이스로 한 단말기 심밴드로 전개하려고 하는
삼성 디지탈 헬스 이니셔티브(Samsung Digital Health Initiative)와
애플이 WWDC에서 발표한 헬스킷등이 있습니다.
애플은 이번 가을에 헬스케어 관련 웨어러블 단말기인
아이워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또한 구글은 안드로이드웨어와는 별도로
구글 X의 프로젝트로 무선칩을 탑재한
눈물 성분에서 혈당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콘택트렌즈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