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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추억의 사진들을 찾아본다던가 해 보셨나요?

내 컴퓨터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사진폴더를 열어보는 것 말고...

프린트 된 사진들.

옛날에는 카메라 필름 꺼내서 현상을 맡기러 가곤 했었죠...

그럴때 진짜 폴라로이드 카메라 가지고 있는  친구들 보면

진짜 부러웠더랬습니다.

사진 찍어서 바로 프린트되어 나온 사진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갖고 싶었었는데..

근데 지금이야 찍어서 바로 확인해서 맘에 안들면 바로 삭제시키고...

맘에 드는 사진만 프린트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폴더로 저장해버리게 되었습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방구석에서 쓸모도 없는 인테리어처럼 놓여져 있네요.

 

사실 폴라로이드 필름이 너~~~어~~~~무 비싸서

 맘대로 찍을 수 없어서 그냥 놓여져 있네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인스턴트 카메라....

폴라로이드와 거의 비슷한 이 카메라...

우리가 카드결제하고 받는 영수증 같은 그런 종이에

 사진이 인쇄되어 나오는 프린트스냅(PrintSnap)이라는 카메라!!!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IT를 졸업하고 시애틀에서 제품개발을 하고 있는

Michael Ciuffo가 개발한 인스턴트카메라의 시작기

 프린트스냅(PrintSnap).

 

완성된 사진은 3 x 1.75인치(7.62 x 4.45cm) 사이즈.

해상도는 아주아주 낮은 640 x 384픽셀입니다.

폴라로이드도 그렇지만 점점 더 색깔이 연해지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 하는데

 이 카메라의 사진은 더욱더 보관이 필요하겠습니다.

 

 

디카가 아니라서 촬영후에는 가위로 잘라내야 하거나

 싫어하는 사람 얼굴은 잘라버리거나 태우거나 하면서 수정하셔야 하겠습니다.

 카메라 무게는 658g으로 조금 무거운데요,

아직 시작품이라서 나무로 만들어져서 그렇고,

좀더 가볍고 싼 플라스틱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직 제품가격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인화지가 될 롤은 표준 5.7cm폭에 최고 길이 15.24m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롤하나로 150장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즉, 풀라로이드 8장 필름값으로 8000장을 찍을 수 있다는 계산이 되네요.

 배터리, 메모리 카드, 필름이 필요없고 잉크도 프린트헤드도 없구요~~

진척상황을 알게 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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