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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했던 싱어송라이터 닐 영을 아시나요?

 

닐 영이 설립한 포노뮤직은 뮤지션이 스튜디오에서 만들어 낸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한

하이레조음원대응 음악 플레이어인 포노플레이어를 발표해

이 제품을 Kickstarter에서 출자모집해서 40억이상의 출자를 모았습니다.

 

음질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재를 모아 삼각형의 플레이어로 만들어 냈는데

많은 뮤지션들로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음악 들을 수 있는데 번거롭게 뮤직플레이어를 들고 다닐 필요없죠...

아이팟도 이젠 한물간 느낌이고

아이리버등도 이제 뮤직플레이어보다는

다른 쪽으로 더 정성들이고 있는 것 같기고 하구요.

 

그런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이런 뮤직플레이어,

그것도 가격은 399달러나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출자자금이 모였다는 것은

그 음질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듣는 MP3플레이어는 마스터 녹음 음악의 5%정도의 음밖에

구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CD는 약 15%의 구현력이구요.

 

포노플레이어는 128GB의 용량에

 최저 1000곡에서 2000곡 음원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각형으로 디자인되어 손에 들기에도

어딘가에 놓기에도 최적의 각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하는 이유도 있지만

이렇게 삼각형으로 만든 것으로

본체 내부에는 음질을 향상시키는 부품을 끼워넣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의 음악플레이어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전해콘덴서가 탑재되어 있어 음질을 최우선시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설계담당 엔지니어는 이 컨셉에 대해 형상을 미리 만들어놓고 설계한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 싶은 음질에 필요한 부품을 조합해서

이런 모습에 도달했다고 말할 정도네요.

따라서 그누구보다도 음질에 구애를 받는

 뮤지션에게 지지를 받는 플레이어가 된 거겠죠.

 

데이비드 크로스비, 노라존스, 스팅, 엘튼 존, 브르스 스프링스틴 등도

뜨겁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80만달러 모집목표에 이미 390만달러라는 출자가 모였다고 합니다.

출하시기는 2014년 10월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음악전송서비스인 포노뮤직도 그 무렵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을 들을 때 그냥 시간 때우기로 듣는 것이 아니라

 좀더 좋은 음질로 마스터음원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있어

안사고는 못배길 그런 뮤직플레이어가 될 것 같지만

40만원 정도 되는 가격을 부담하면서까지 사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사실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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