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끼기 귀찮기도해서 콘택트렌즈 구매해 낀 적이 있습니다.
이틀만에 한쪽 렌즈 찢어먹고 때려치웠습니다. 눈 까뒤집고 끼려니 얼마나 손이 달달달 떨리던지요...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렌즈 끼는법 및 렌즈 관리법 알아보고 다시 장만할까 합니다.
제대로 렌즈 끼는법 그리고 어떻게 렌즈 관리법 활용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콘택트렌즈 의외로 가격도 센 편인데 허구허난 찢어먹고 잊어버리고 더럽힐 순 없잖아요~
● 렌즈 끼는법
1. 렌즈를 잘 못 끼는 이유
눈꺼풀을 충분히 열지 않았다.
이러면 렌즈가 눈꺼풀, 속눈썹에 걸려 제대로 끼울 수 없게 된다.
양 가운데 손가락을 사용해 눈꺼풀을 크게 벌리고 누르고 해야 한다.
눈을 자주 깜박인다.
특히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렌즈를 다 끼울때까지는 눈을 깜박여서는 안된다.
렌즈넣지 않는 쪽 눈을 감고 있다.
사람의 두눈은 연동되어 있어 한쪽 눈을 감고 있으면 다른쪽 눈도 자꾸 감게 된다.
렌즈가 제대로 자리잡기 전에 손가락을 떼거난 눈을 깜박인다.
잘 들어갔다고 생각해 손가락을 떼면 렌즈가 손가락에 붙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바로 떼지말고 1,2초 정도 기다리자.
얼굴위치
올바르게 렌즈 끼는법 그중 거울을 보면서 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거울을 보면서 약간 비스듬하게 옆을 보면서 넣게 되면 눈동자가 눈 끝으로 가서 렌즈 끼기 힘들다.
정면을 보도록하면서 렌즈를 낀다.
눈동자 사이즈문제
눈크기에 따라 렌즈 끼는법 차이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콘택트렌즈 자체를 끼지못할만큼 작은 눈동자의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눈을 제대로 열거나 끼는법 개선으로 충분히 제대로 넣을 수 있다.
2. 렌즈 끼는법 순서
◆ 첫번째 방법
손을 씻고 손톱을 깎는다.
손톱이 길면 세워서 꺼내지 않도록, 렌즈를 케이스 가장자리로 끌고와 잡아다녀 올리지 않도록 한다.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렌즈겉과 속을 잘 구분해 사용하는 손 검지에 올린다.
양손중지의 물기를 닦는다.
사용하는 손 중지로 눈밑을 잡아다닌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윗꺼풀을 잡아올린다.
렌즈 끼운다 : 눈동자 움직이지말고, 깜박이지 말고 !!
렌즈가 눈동자에 붙으면 1, 2초 지그시 대고 있는다.
시선을 밑으로 향하고 천천히 눈꺼풀을 닫는다.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지 확인한다.
◆ 두번째 방법
콘택트렌즈를 검지위에 올리고 반대 손가락 두개를 사용해 눈위아래꺼풀을 넓히고 누른다.
거울속의 자신의 눈을 보면서 눈을 깜박이지 않도록 하고 렌즈 끼운다.
끼고난 바로직후는 렌즈와 눈사이에 공기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으니 천천히 손을 뗀다.
● 렌즈 관리법
하드 콘택트렌즈 관리
: 세정제를 사용해 문질러서 씻거나 세정보관액에 넣어서 세척.
하드렌즈는 수돗물을 많이 사용해 깔끔하게 헹궈내고 전용 보존액과 케이스에 넣어 보관
소프트렌즈 관리
: 렌즈종류, 소독방법에 따라 관리법이 다르므로 제품사용설명서에 따라야 한다.
● 콘택트렌즈 케이스 관리
2~3달에 한번은 케이스를 교환한다.
렌즈를 꺼낸 후 액은 버리고 케이스를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물기를 털고 환풍이 잘 되고 깨끗한 곳에서 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뒤집어서 자연건조 시킨다.
닦으면 천이나 휴지의 균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자연건조시킨다.
만만치않은 가격의 콘택트렌즈 . 렌즈 끼는법 및 렌즈 관리법 소개드렸습니다.
매일 사용하게되는 콘택트렌즈 고를때 어떻게 하시나요?
이제 막 사용하려하는 초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두가지 외에 일회용렌즈까지 콘택트렌즈별 장점과 단점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렌즈 사용감과 효과가 다르니 실제로 착용해보고 일상생활을 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전에 미리 장단점만 먼저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등 콘택트렌즈별 장점과 단점
1. 소프트렌즈
처음 렌즈를 하게 될때 어쩌면 이 큰 것을 눈에 넣는건가 하는 놀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검은동자를 감싸는 크기의 이 렌즈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러운 감촉입니다.
장점 : 익숙해질때까지의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고 간단해 초보자에게 좋다.
또한 하드렌즈에 비해 잘 벗겨지지 않아 운동할 때도 좋다.
단점 : 렌즈가 원인이 되어 안구나 각막에 상처가 생겨도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상당히 증상이 진행되고 나서 알아차리게 된다. 난시가 있는 경우 소프트로는 교정하기 어렵다.
2. 하드렌즈
크기가 소프트렌즈에 비해 작아 직경이 약 5~6mm정도이다. 딱딱하고 가벼운 충격에도 깨지기도 한다.
장점 : 산소공급량이 뛰어나다. 즉 그만큼 눈에 부담이 적다.
수분을 함유하지 않아 사용하기 편하다.
소프트는 전용세정액으로 씻어야만 하지만 하드는 수돗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
각막에 이상이 생겼을때도 통증이 심해 바로 처치가능하다.
단점 : 눈에 먼지등이 들어갔을때의 눈을 뜨고 있기 힘들정도로 통증이 상당히 심하다.
먼지를 제거할 때까지 눈물이 계속 난다.
사소한 동작으로도 렌즈가 어긋나 안구 주변으로 빗나가버려 제대로 다시 끼는데 익숙해질때까지 고생한다.
3. 일회용렌즈
일반적인 렌즈는 매일 자기전에 빼서 소독 등을 해야한다.
일회용은 종류에 따라 1주일용, 2주일용, 한달용, 3개월용 등으로 취향에 따라 나눌 수 있다.
또한 요즘은 평상시에는 안경을 끼고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일회용을 사용하기도 한다.
콘택트렌즈는 한번 빼고나서 세척액에 담궈두기만 한다고해서 깨끗하게 오염이 제거되진 않습니다.
눈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손질이 필요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손 위에 렌즈를 얹어 검지손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씻어내줘야 합니다.
렌즈를 끼고 있을 때 잘 안보인다거나 껄끄럽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렌즈세척법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케이스 또한 몇달에 한번 정도씩은 새 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등 콘택트렌즈별 장점과 단점 확인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