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코코넛오일.
우리집에도 하나 있네요.
빠다코코넛 비스켓 좋아해서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샀는데...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차스푼으로 하나 퍼서 입에 넣고 따듯한 차로 꿀떡!!!!
이렇게만 먹어야된다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길게는 못 먹을듯해서 여러가지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그닥 없네요.
그래서 외국 사이트를 뒤져서 찾았습니다.
우선은 초콜렛과 코코넛오일을 섞어서
페이스트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물에 담근 캐슈넛(최소4~6시간 담궈두세요) 1/2컵,
아가베시럽이나 꿀 1/3컵, 코코아파우더 1/3컵,
바닐라엣센스 작은스푼1, 시나몬 1/2작은스푼,
코코넛후레이크 1/4컵, 코코넛오일 2큰스푼
만드는 법은 이 모든 것을 다 믹서에 넣어서
캐슈넛이 페이스트가 될 정도로 섞으면 완성됩니다~
너츠가 완전히 페이스트상태가 될 정도로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만든 코코낫오일 페이스트는
빵에 발라 먹어도 좋고,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먹고, 팬케익에도 바르고~~
그외에도 코코낫오일을 이용해 간단히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코코낫 라떼는 어떨까요?
뜨거운 커피에 1/4~1/2큰스푼 코코낫오일울 녹이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블랙커피에 넣어서 마셨는데 라떼에 넣어 마셔도 좋을것 같네요.
또한 예쁜 볼에 아몬드, 오트밀, 소금, 갈색설탕등을 넣고 섞습니다.
또한 다른 내열 볼에는 꿀과 코코낫오일을 넣어 녹여서
거기에 바닐라엣센스와 아몬드엣센스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두개의 볼에 있는 재료들을 다같이 섞어
평평한 판에 잘 펼쳐서 180도로 데운 오븐에서 5분간 구워줍니다.
그외에도 또 다른 코코낫오일 응용 요리는 내일쯤~~
근데.......코코낫오일과 강황가루 등을
아이허브에서 주문했는데 일주일째 인천에서 꼼짝을 안하네요.
우체국에서 대한통운으로 택배사가 변경되면서
여러가지 시스템상의 문제도 있고,
강황가루가 아무래도 검역 걸린것 같네요.
어제 대한통운과 전화했더니 열흘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설 선물로 몇몇이들에게 주려고
코코낫오일 주문하면서 강황가루 시켰더니.........
설 끝나고 도착할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