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 한해도 석달하고도 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즉 조만간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얘기겠죠?
이제 더웠던 여름도 가고 선선해지면서 다시 몸과 얼굴이 땡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서 피부톤이 거무스레하면서 칙칙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름의 자외선 때문이겠죠?
전 그렇게 생각해서 피부가 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혈액순환에 더 큰 원인이 있다하네요.
이렇게 칙칙한 얼굴은 나이보다 더 늙어보이게 되고
분위기도 침침한 어두운 사람처럼 보이게 한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 칙칙한 피부를 좀더 밝고 환하게 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피부관리 그러면 뭐니뭐니해도 스킨케어만 생각해서
화장대 화장품을 새로 싹 구비해야할 듯한 느낌인가요?
그러지 말아요~~ 돈은 좀더 나중에 써야할 곳에 쓰도록 하고
손쉽게 칙칙한 피부탈출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우선은 제일먼저 케어해야할 부분은 목주변이에요.
오랜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서
만성적으로 목주변이 뻣뻣하고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얼굴로 가야할 혈액이 목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피부가 칙칙해 진다고 하네요.
자고 일어났을 경우에 가장 먼저 기지개 켜면서 목을 풀어주세요.
앞뒤좌우로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천천히 한 동작을 20초 정도 시간을 들여서 심호흡을 하면서 눌러주고 돌려주고...
그렇게 함으로서 목주변의 뭉친 근육도 풀리고 얼굴색도 밝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가동작 중 하나인 어깨로 땅을 집는 어깨서기 자세도 추천한다고 합니다.
목주변 스트레칭에 효과도 있지만 물구나무서기 동작과도 비슷해 혈액순환이 좋아지거든요.
아침에는 아무래도 몸이 굳어있으니까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천천히 몸을 쭈욱 올려주세요.
이렇게 스트레칭으로 목주변 근육을 풀었다면
한김에 더 혈액순환을 좋게하기 위해 스팀타월을 하나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화장하는 동안 그 스팀타월을 목에다 감아 주시면 되요.
이렇게 스트레칭시간 5분이내의 짧은 시간과 스팀타월로 혈액순환이 잘 되게끔 해주면
피부가 밝아지고 환해진다고 하니 속는 셈 치고 한 2,3주 정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아침에 팩을 하는 것입니다.
칙칙한 피부의 원인 중 하나는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수분을 담뿍 머금은 시트팩을 하게 되면 손으로 크림 바른 것 보다 훨씬 더 흡수력이 좋기 때문에
저녁때까지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피부가 칙칙하게 보인다는 것은 내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푹 자고 스트레칭 하면서 몸의 피곤도 풀어주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리고 메이크업은 가능하면 아주 얇게 펴 바르는 것이
피부가 칙칙해 보이지 않게 하는 최고의 비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