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이 체지방계를 내장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인바디 체중계를 구입해서 키를 입력하고...
뭐 등등의 과정을 거쳐야 했죠~
요즘은 블루투스로 체지방계 체중계와 스마트폰 어플을 연계해
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우리집에 있는 체중계는 체지방계라고 하기엔 너무 싼...
그렇지만 나름 체지방률, 수분량, 골량 등이 표시된다고 하는 체중계를 구입했으나...
몇년 지나니 놓는 곳에 따라 10kg씩 올랐다 내렸다 하는...ㅋ
갖다 버려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에 가서 다이어트약이나 하나 지어먹을까하고 갔다가
인바디만 측정하고 온 적도 있는데 그때 그 측정금액만 3만원을 받더라구요.
약을 지으면 그냥 공짠데 약 안지었다고..돈 받더라구요.
근데 사실 인바디 안해도 내 몸 내가 알긴 하겠어요...ㅠㅠ
복부 심각 비만. 팔뚝또한 심각한 비만... 즉 상체비만...ㅋㅋ
그런데 이렇게 돈 좀 내고 인바디 측정하러 다니거나 하지 않아도 되겠고,
비싼 체중계를 살 필요도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이제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체지방계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면 되겠어요~~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체중과 체지방의 동시 측정!!
그런데 그 체지방측정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고 하면
진짜 편리하고 신나지 않겠습니까~~
삼성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스마트폰 센서로 체지방을 측정한다>는 것입니다.
측정에는 스마트폰 이나 본체 케이스등에 내장된 4개의 센서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체지방 측정에는 인피던스(전압과 전류의 비) 차이를 이용한다고 하는,
시판되고 있는 체지방계에서도 일반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일반적인 것이라면 제품화되는 것도
굉장히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스물스물~~~
두근두근해하면서 체중계 위에 올라
양손에 뭔가 손잡이 같은 거 잡고 표시되는 숫자에 한숨한번....
이제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꼭 쥐고 확인하면 되니 언제 어디서나...
뭐 먹고 싶을때마다 스마트폰 한번 잡고 숫자 보고...마음다잡고!!!
얼렁얼렁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