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자두 축제, 자두 종류
드디어 자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자두는 실컷 먹을 수 있는 1년에 길게 잡아도 3개월밖에 못 먹습니다. 다른 과일들은 요즘 제철이라는 것 없이 1년 내도록 잘도 나오는데 자두나 천도복숭아 같은 과일은 아직도 여전히 제철에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유명한 자두 산지 김천 자두 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약 구매 또한 가능하구요. 자두 종류 품종 또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천 자두 축제
2021년 6월25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2020년 축제 또한 취소가 되었었는데요, 올해는 그래도 온라인 자두 축제 열리고 판매도 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판매 또한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두 ON데이, 김천앤it데이 라는 이름으로 김천 자두 온라인 축제가 6월25일부터 7월4일까지 10일간 열립니다. 라이브커머스로 온라인 판매도 3일간 열리며 김천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김천과 자두에 관한 모든 것을 방송하게 됩니다.
이번 김천 자두 온라인 축제 경우 가수 박서진, 신유가 영통 팬싸와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합니다. 또한 이 축제에 참여만 해도 TV,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여러 경품 이벤트도 열리게 됩니다. 김천 자두 축제 홈페이지에서는 김천예술고등학교 버스킹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김천앤자두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바로 김천 자두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는 추풍령 휴게소 상행선, 한국전력기술 정문 앞, 직지문화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현장판매도 이루어집니다.
김천 하면 사실 자두가 가장 먼제 떠오르긴 하지만 사실 포도축제도 함께 있습니다. 특히 김천의 자두는 대석자두, 포도는 작년부터 더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이 있습니다. 포도축제는 10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김천 자두 축제 통해서 온라인으로 바로 라이브커머스 또는 김천앤자두 스토어 통해서 구입할 수 있지만 또 하나로 김천 양각자두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인빌투드라고 하는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로 현재 김천 양각 자두 특 5kg을 43,500원에 예약할 수 있으며 중과/실속형은 37,500원에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김천 자두 경우는 현재 대석이라는 자두 종류 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자두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자두 품종 종류 잘 구분을 못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두는 크고 노르스름하면서 새콤달콤한 맛 나는 것과 피자두 라고 하는 품종 입니다.
이번 김천 자두 축제에서 판매하고 예약 판매하기도 하는 품종은 대석 자두 입니다. 자두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데 노지인 경우는 6월 중순입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은 좀 더 이른 5월에도 판매되지만 역시 햇볕 짱짱하게 먹고 자란 애들이 맛있겠죠?
김천 자두 축제 대석자두 품종은 자두 종류 중 크기가 작고 붉은 색을 띠며 단 맛이 강한, 한 입에 넣고 우물우물 먹으면서 씨를 뱉어내는 그 자두 입니다.
이 외에 7월 중순쯤 나오는 것은 후무사 또는 포모사라고 해서 노란색을 띱니다. 대석 자두 종류보다 크기는 약 배로 큽니다. 노란색에 붉은 색이 함께 있는 자두 종류는 후무사와 비슷하지만 이보다 약간 앞서서 출하되는 홍로센입니다.
대왕자두라는 자두 종류는 말 그대로 김천 자두 축제 품종인 대석 자두 보다 두배로 큰 후무사보다도 더 큽니다. 그리고 그에 비해 씨가 작은 품종입니다. 자봉 자두는 8월초에 출하되는데 복숭아처럼 끝이 뾰족한 종류이며 상당히 단 맛이 강합니다.
가장 구분하기 쉬운 자두 종류라면 역시 피자두 입니다. 8월초에 출하되며 겉과 속 모두 진한 와인색이 납니다. 그리고 아주 크고 단단한 어떻게 보면 천도복숭아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은 추희자두입니다. 추희라는 단어에서 대강 유추할 수 있듯이 가을초입까지 먹을 수 있고 자두 종류 중 가장 크고 당도가 높고 또한 다른 자두에 비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이런저런 자두 종류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옵니다. 그 첫 출발을 김천 자두 축제, 온라인으로 먼저 즐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