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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おにぎり)라고 아시나요?

니기루(にぎる)는 손에 꼭 쥐다라는 대표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본의 삼각김밥, 오니기리는 밥안에 여러가지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양손을 사용해 꼭꼭 쥐어서 만드는데,

삼각형으로 만들기도 편편한 동그란 형태로 만들기도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삼각김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손에 꼭꼭 쥐고 누르고 하는 모습이

그닥 위생적으로 보이지 안았을까요?

아님 손에 묻는게 귀찮고 싫어서였을까요?

 

요즘 일본에서는 간단히,

그리고 손에 묻히지 않고 주먹밥을 만드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도 손에 꼭 쥐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오니기라즈, おにぎらず입니다.

상당히 간단한 방법에 썰어 놓았을 때의 모습도 꽤 이뿌네요.

 

사실 삼각김밥은 한입에 먹을 수 없어서 손에 꼭 들고 먹어야만 하는데,

이 오니기라즈는 한입크기부터 시작해서

자신들 취향에 맞춰 크기 조절도 할 수 있고,

안에 넣는 재료들도 삼각김밥에 비해 구애를 덜 받을 듯 하네요~~

 

 

김 위에 밥 올리고 안에 넣고 싶은 것 넣고

다시 밥 얹고 네 면을 접어 사각으로 만들면 끝입니다.

 

그럼 몇가지 레시피들을 볼까요~~

 

 

주말에 간단한 도시락으로,

아니면 평일 점심으로,

간단한 야식으로 편하게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야키소바 주먹밥>

 

 

10분만에 만들 수 있는 간단 베이컨치즈삼각김밥(오니기라즈)

 

재료 : 김, 밥,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or상추

 

1. 김을 놓고 한가운데 밥을 얹습니다.

 

2.그 위에 4등분 정도로 잘라서 구운 베이컨을 얹습니다.

 

3. 그 위에 상추나 양상추를 얹구요, 또 그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얹어 주세요.

 

4. 김 끝부분을 접습니다. 

 

4. 다 접으면 두개로 잘라서 랩에다 싸거나, 싸지 말거나~

 

안에 재료를 뭐 넣는냐에 따라 이름은 수십 수백개가 되겠죠??

 

 

또다른 방법은 이런 것도 있습니다~

밥을 파서 그안에 이것저것 넣어서 더 예뿌게 예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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