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는 훨씬 전에 지났건만 아직도 여드름이 납니다.
얼굴에서는 주로 턱!!!
어렸을 때는 볼따구에도 좀 나더니
지금은 계속 턱에 나서 턱이 아주 여드름상처로 장난아니네요.
그리고 가끔은 가슴골 부분과 등에도...
도대체가 왜 얼굴의 주름은 생기고 피부도 처지는 노화현상은 나타나면서
10대의 상징이라는 여드름은 왜 사라지지 않는건지!!!
그래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분명 청춘의 상징은 아닌 이 여드름은
도대체 내 몸 어디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보내는 신호일까요?
<이마>
머리카락과 얼굴의 경계선 부분에 생기는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 수면부족, 스트레스가 원인이에요.
이마에 생기는 여드름은 자율신경의 불안정, 비타민 B2, B6부족, 모발 자극이 원인.
눈썹에 생기는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샴푸나 세안제를 제대로 씻어내지 않았을 때도 생기기 쉽습니다.
이마에 자꾸 여드름이 생기면 아주 길러서 이마를 완전 까던가, 아니면 짧게 자르던가 하세요.
그리고 세안제와 샴푸는 깨끗하게 씻어내구요.
T존에 생기는 여드름은 피지선이 발달되기 쉬워 피지분비가 특히 많은 부분입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수할 때 T존은 두번정도 따로 비누칠을 해주면서 단 음식은 피하세요.
<볼>
관자놀이에 생기는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한 스트레스와 피곤이 관자놀이에 여드름을 만들고 있네요.
샴푸, 린스, 클렌징등등이 제대로 씻기지 않고 남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잘 씻어내셔야합니다.
청결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광대뼈 위에 생기는 여드름은 생리통이 심한 경우나,
생리불순, 그리고 부신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광대뼈 밑부분 뺨에 생기는 여드름은 냉증, 변비, 신장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생기기 쉽니다.
또 이렇게 뺨에 나는 여드름은 자외선과 땀, 에어컨등의 건조한 바람등
외부적인 조건으로 생기기 쉽다고도 합니다.
단 것, 고기, 지방 섭취를 피하세요.
그리고 보습에 신경쓰고 수면시간에 신경쓰세요.
<코>
코주변으로 생기는 여드름은 대장활동이 약해서 생기는
변비나 숙변, 연변등이 원인입니다.
또한 코는 깨끗하게 씻기 어려운 모양을 하고 있어
더러움이 남기 쉬우니 아주 정성들여 씻어야 해요.
특히 진짜 코밑,인중에 여드름 나면 진짜 뭔가 빙구처럼 보이기에 더 신경쓰이는데요
이렇게 코 밑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밤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해서
내장기관의 컨디션이 나빠졌을 때 많이 납니다.
생활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입>
입주변에 생기는 여드름은 과식(특히 잠자기 전의 식사),
비타민 B2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식도 과식이지만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위 기능이 약해지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탄수화물과 단것, 기름진 것 피하세요.
그리고 배 부를때까지 먹지 말고요.
그리고 손이나 손등으로 입 주변을 자꾸 만진다던가 뺨을 괸다거나 하지 말구요.
<턱, 목>
턱과 목에 생기는 여드름은 냉증, 빈혈,
그리고 소화기간이 약해지면서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특히 이 부분은 남성호르몬의 감수성이 높은 부분입니다.
여성이라도 이 부분에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는 것은 남성호르몬이 많다는??
그외에는 턱 괴는 버릇이 있다던가 해서 뭔가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턱 괴지 말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말고(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데요~~),
스킨케어 방법을 바꾸세요.
진짜인듯...전 어느 병원에서 피검사하고 뭘해도
남자한테 나오는 수치가 나온다고...
한의원에선가도 남성호르몬이 많다고 하던데...
진짜인가보네요..ㅋㅋ 난 정녕 암수한몸이었던 것인가봅니다.........홍홍홍
<등>
덤으로 등에 나는 여드름은 피지선이 많아서 생기기 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리고 성격적으로는 내성적인 사람이 더 등에 땀이 많이 난다하네요.
샤워등을 할때 샴푸나 바디샴푸등이 깨끗하게 씻기지 않은 경우
모공이 막히면서 생길 수도 있으니 꼭꼭 잘 헹구시기 바랍니다.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변화를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고...
근데 진짜 이말은 굳이 이렇게 안 찾아봐도 다 아는 얘기인데..
우리가 참 못지키고 사는가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