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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동전 볼 때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집에 있는 일본 및 여러 나라 동전....
환전 안되서 그냥 들고 들어왔던 걔네들이
어쩌면 나에게 큰 행운을 가져다 줄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의 야후옥션에서 이게 어딜봐서 1엔짜리 동전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그 동전...사실 동전이라니까 동전인가보다하지..
1엔짜리 동전이 153명이 입찰한 끝에 280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천만원정도의 금액에 낙찰되었습니다.
각인이 비껴나도 너무 비껴나서
어떻게 볼라고볼라고 노력해서
1998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 정도만 알 수 있는 상태의 1엔...
에러코인이라고 불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결함경화라고 불리네요...
이런 동전을 모으는 오타쿠가 콜렉션을 목적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만들어졌다면 1엔의 가치.
잘못 만들어진 덕분에 280만엔의 가치..
에러코인
집에서 앞으로 잘 살펴보시고 막 쓰지 말고
혹시 잘못 인쇄된 지폐나 동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나도 좀 결함있게 만들어진 인간인데 누가 비싸게 안사주나??
우리엄마 나 시집 못보내는게 반품 및 AS불가라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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