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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과 몽유병 차이 

 

잠을 잘 때 발생하는 이상행동을 수면수반증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야경증과 몽유병입니다. 이들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야경증과 몽유병은 불완전한 각성으로 착란과 혼미상태가 되는 각성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뇌는 발달과정에 있어서 미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경증 이란 

밤에 갑자기 울부짖고 소리를 지르면서 울면서 잠에서 깹니다. 뭔가 무서운 꿈을 꾸거나 무서운 것을 본 것처럼 무서워하고 겁내는 모습이 특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땀을 흘리고 심박수가 빨라집니다. 또한 숨소리도 거칠어 집니다. 

 

 

야경증 이란 몸은 깨어 있지만 머리는 자고 있는 상태로 주변에 전혀 반응을 하지는 않습니다. 불러도 들리지 않고 옆에 있어도 보이지 않고 옆에 있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가 5~15분 정도 계속된 후 다시 잠듭니다. 어린이 100명 중에 2~3명 정도의 비율로 보이는 증상입니다. 

 

야경증 이란 보통 3~12세 정도쯤에 나타나는데 특히 5살 전후로 많이 보여집니다. 처음에는 이 야경증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높지만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몽유병 이란 

잠에서 덜 깬 상태로 일어나서 걸어다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옷장이나 욕실 등에 들어가 소변을 보기도 하고 옷을 갈아 입기도 하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문이나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5~30분 정도 계속된 후 다시 잠을 자게 됩니다. 3~12세 정도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야경증 보다는 약간 발생연령이 높은 경향은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10명중 한명 정도로 나타나는 증상이 몽유병입니다. 

 

 

야경증과 몽유병 모두 잠든 후 약 1~3시간 정도 지나서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르고 달래고 또는 잠을 깨우려고 하면 오히려 더 흥분하면서 반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의 주변에서 위험한 물건을 치우거나 계단등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잘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야경증과 몽유병 모두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도 간밤의 일은 전혀 기억을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야경증 관련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야경증 이란 

아이들 중에는 밤에 갑자기 잠에 깨서 크게 우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이런 증상과는 달리 야경증이란 뇌는 잠들어 있는데 이 때 공포나 패닉에 휩싸이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은 무의식 상태에서 울부짖는 것입니다. 

 

 

 

 

밤에 깨서 울고 하는 것은 아직 잠이 깊게 들지 않았거나 하는 얕은 수면 상태의 경우라서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하면 진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야경증 경우는 깊은 수면 상태이기 때문에 옆에서 부르고 안아주고 해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여기에 몽유병이 함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야경증에 몽유병이 함께 나타나면 울면서 걸어다니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더욱더 위험하므로 억지로 안고 달래주려 하지 말고 주의 깊게 지켜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경증 특징 

주로 잠들고 나서 3시간 정도의 사이에 발생합니다. 이 시간대가 가장 깊은 잠에 들어 야경증 증상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끝없이 울지도 않고 짧으면 1분 이내 길어도 5분정도 지나면 울음을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그 일을 전혀 기억못하며 영유아의 시기가 아닌 만3살정도쯤부터 처음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야경증 원인 

분명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발달도중의 뇌에서 감정을 지배하는 대뇌변연계가 활발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떤 공포체험이 관계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있습니다. 

 

야경증 대처법 

가정에서 밤에 갑자기 아이가 울부짖으면서 깨면 먼저 잘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깨우려고 하면 더 흥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낮에 어떤 무서운 일을 겪은 것은 없는지 잘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무서워하는 게 무엇인지 잘 알아두었다가 낮에 그러한 자극을 피하도록 해 줍니다. 

 

야경증과 몽유병 모두 뇌가 충분히 발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낫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 잦게 이런 증상 나타나거나 너무 심하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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