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떻게든 이성과 함께~라고 생각하고
소개팅을 하긴 했는데,
애프터가 없다면?
그건 내 잘못일 확률도 크겠죠?
나는 그럭저럭 상대가 맘에 들었는데
상대방 쪽에서 애프터가 없다면
너무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고, 그리고 서글프겠죠?
소개팅 나가서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꼭 애프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우선 연기(??)를 해 볼까요~
물론...외모가 가장 큰 영향을 주겠지만,
그런데 우리 그런 경우 많이 보지 않나요?
진짜 없어보이게 생겼는데,
옆에 그 사람을 너무 사랑스럽게 보고 있는 누군가가 있는 장면....
다 지눈에 안경입니다.
그러니 내가 마음에 드는 누군가를 만났다면
꼭 애프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봐요~
다시 만나고 싶고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방법. 포인트 보겠습니다~~
우선 이야기를 할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일방적으로 내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오늘 데이트 꽤 괜찮았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왜 상대방은 애프터를 안할까요?라는 경우 꽤 많습니다.
호감이 가는 상대를 만나게 되면
나를 좀 더 알리고 싶고, 나에게 호감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주절주절 떠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호감이 가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상대방에게 말을 시켜 보세요.
여러가지를 질문하면서 그 사람의 인간성을 좀 더 알아볼 수도 있고,
그리고 상대방이 말 할때 리액션, 맞장구를 치세요~.
누구나 상대방이 내가 하는 말에 흥미를 가지고 들어주고 있다고 느끼면
즐겁고 기뻐지게 마련입니다.
적극적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꼭 기억하세요.
다음은 상대방의 마음에 드는 부분을,
또는 멋있는 부분을 꼭 칭찬해 주세요.
꼭 외모가 아니라도 말 하고 있는 부분중에서도 괜찮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꼭 칭찬을 해 보세요. 하지만 아첨, 아부하고는 구분하세요~.
우리가 표면적으로 하는, 또는 사회생활 오랜 한 사람처럼
입에 발린 말 하는 것 느껴지잖아요~ 상
대방도 우리가 그냥 인사로 하는 말은 알아차릴 것에요.
진짜 멋있다 느껴지는 부분을 칭찬해보세요.
또한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알아차렸다면
그 흥미거리에 맞는 이야기거리를 한번 준비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내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경우에
조금 네가티브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결말만큼은 포지티브하게끔 결론 지으세요.
뭔가 실수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그 실수에서 배운 것은 무엇이다 라는 등의 이야기로
내가 좀 더 긍정적인 사람으로 상대에게 비춰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기본중의 기본. 이야기를 할 때,
만나고 있을 때는 상대에게 집중하세요.
한손에 스마트폰 잡고 않아서 계속 톡질 하지 마시구요~~
마지막으로 헤어질 무렵쯤 되면
나는 당신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것을 풍기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헤어지고 나서 감사인사나 잘 자라는 인사등의
메일이나 카톡을 먼저 보내보세요.
그리고 다음에 뵐 땐 제가 차 한잔 살께요~ 라는 뜻도 남기면서요...
이번에 놓치는 그사람이
어쩌면 너무나도 아까운 그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따듯한 겨울 보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