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갓 뽑아서
그 달콤쌉싸르함 커피향과 맛을 느낄수 있다면??
집사가 있어서 아침에 쟁반에 갓 뽑은 원두커피와 토스트...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조그마한 자취방에서도 조금 느껴볼 수 있을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직 깨지 않은 머리를 깨워줄 수 있는 커피한잔...
그리고 더군다나 내가 아침에 직접 내리는 커피가 아니라
누군가가 내려준 것처럼
아침에 알람소리에 눈을 떠 멍한 머리를 깨우기 위해 손을 뻗으면
침대옆에 따뜻한 드립커피가...
꿈같은 일 아닐까요?
이렇게 해줄...아침을 잠시나마 행복하게 만들어 줄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드립커피를 내려주는
획기적인 알람시계가 개발되었다는 겁니다!!!
인더스트리얼디자이너인 Josh Renouf씨의
웹사이트에서 공개중인 The Barisieur입니다.
알람시계와 커피드립퍼가 합체된 제품에요~
알람시계 시간과 갈아놓은 커피,
한잔이 나올 정도의 물을 세팅하고 자면 준비 끝!
일어날 시간이 되면 스위치가 켜지고
유도가열로 드립내부 스테인레스볼이 가열되어
뜨거운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증기 압력으로 뜨거운 물이 필터쪽으로 흘러들어가
커피가 드립된다는 구조로 이루어진
진짜 획기적인 알람시게 드립커피기입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중 하나는 그럼 알람소리는 날까요?ㅋㅋ
아무리 잠을 못 깨는 사람이라도
스테인레스필터의 진동소리와 커피의 향기로 일어나지겠죠??
또한 이 제품이 더 멋지게 느껴지는 것은
디자인이 단순하고 명쾌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인 것 같습니다.
알람시계의 군더더기 없는 디지털 시계,
사이폰식 드립퍼의 레트로한 느낌의 커피기...
유감스러운 것은 아직 판매가 되고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판매가 시작될 때는 공식사이트에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예정판매가격은 150~200파운드,
한화로 약 2십5만원에서 4십4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알람군이 내려주는 향기로운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맞이해 볼 날이 조만간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