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9월15일 인도이벤트를 개최해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 판매개시를 발표했습니다.
6월에 열린 구글 I/O 2014 에서 발표되었던 안드로이드 원은
구글이 설계개발하는 리퍼런스 하드웨어와
호환소프트웨어,서비스를 통해
신흥시장용으로 저가이면서 높은 품질의 스마프폰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휴대전화회사에는 일정 커스터마이즈를 허가하면서
OS의 업데이트는 구글이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연내 예정되는 최신 안드로이드 OS <Android L>이
넥서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보다 빨리 제공됩니다.
안드로이드 원 단말기 사양은
예를들면 Karbonn사의 Sparkle V에서는 4.5인치 854x480 IPS액정,
MediaTek 4코어 1.3GHz프로세서, 1GB RAM,
4GB내장 스트레지와 마이크로SD슬롯,
후면 5MP카메라, 전면 2MP카메라,
무선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2G/3G. 1900mAh배터리로 8시간 통화,
160시간 대기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몇년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군데군데 현재 수준으로 맞춘 듯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신흥시장용, 인도시장용 사양으로서는
듀얼 SIM슬롯, 플래쉬메모리 가격하락을 기다려
나중에 용량을 추가할 할 수 있는 마이크로 SF슬롯,
네트워크에 연결하지않아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FM라디오 튜너등도 볼 수 있습니다.
OS는 출하시에는 안드로이드 4.4킷캣,
연내에 안드로이드 L업그레이드 예정이며
OS는 구글이 직접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넥서스 시리즈처럼 제일 처으로으로 안드로이드L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그 후로도 장시간에 걸쳐 새로운 OS와 어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파트너기업인 Karbonn, Micromax, Spice제 안드로이드 원 준거 스마트폰 각기종은
인도에서는 6399루피(약 11~12만원)정도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구글은 인도에서의 안드로이드 원 단말 판매와 함께
안드로이드 원의 파트너로 퀄컴과 아수스, HTC, 레노버,
파나소닉, Xolo, Intex, Lava등이 더해진 사실도 밝혔습니다.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은
2014년내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등의 나라에서
2015년에는 더 많은 나라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원에 대해
현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정되어 있는 스마트폰사용자를
신흥시장으로 확대해 PC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라도 인터넷 정보를 얻을 수있도록
다음 50억명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위치짓고 있습니다.
이런 걸로 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발매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