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엔 그냥 아는 남자, 아는 사람,
아는 오빠, 아는 동생 등등의 관계였다가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것같은,
벼락이라도 맞은 듯 갑자기 그 사람이 남자로 보이는 순간...
그렇게 심쿵한 여자조차도
내가 왜 이럴까..갑자기 미쳤나바~~할 정도로
그런 감정이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느끼는, 그 심쿵의 순간은 별거 아닌,
진짜 별거 아닌 아주 작은 행동과 손짓,
그리고 찰나에 찾아오게 됩니다.
여자조차 당황해지는 그 순간은 도대체 언제일까요?
언제 그냥 사람 남자가 심장 두근두근하게 보이게 될까요?
올 여름 같이 피서 갈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그리고 마음 가는 여자가 있는데 좀처럼 자신을 남자로 봐주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을 아주 자연스럽게 한번 연출해 보세요~
다시한번 당부하지만...........
어색하지 않게....자연스럽게....^^
웃옷을 벗었을 때 튼튼하고 건강해 보이는 팔!!이 쏴악 드러날때라고 하네요.
이제 여름이라서 아예 처음부터 반팔을 입고 있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여태까지 숨겨놨던 건강한 팔뚝을 보여줘보세요.
여자보다 더 얇은 팔뚝, 너무 울퉁불퉁한 근육투성이라면 차라리 계속 숨기시구요..
의외로 여자들은 근육만 발달해서 뽀빠이처럼
어깨 펼치고 겨드랑이 안 붙는 남자 싫어하거든요.
조폭도 아니고ㅋㅋ
두번째는 요즘 유행인 음식하는 남자!!
요리를 하는 남자의 모습이 섹시하다고 느끼는 여성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얼마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홍진영 음식 만들던 정창욱 주방장님이
레몬을 쫘악 짜고 촥하고 껍질 버리던 그 모습이...
시크하고 멋있어 보이긴 했네요.............ㅋㅋ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그 눈매가 진지해 보일수록,
특히나 그 음식을 나 때문에 만들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심장이 쿵! 한다고 하네요.
물론 칼질을 잘하고 맛이 좋을 때 섹시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도마에서 칼 들고 헤매고 맛은 전혀 뭔 맛인지 모를때는?? NO 섹시~
세번째는 아무렇지 않은, 별거 없는 에스코트에서 심쿵하게 되는 여자가 많아요~
특히나 같이 걷고 있다가 누군가와 부딪히게 된다거나
차가 지나가게 되었을 때 쓰윽~~하고 어깨를 감싸서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는 그 모습에 갑자기 남자로 보이게 된다고 하네요.
하긴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같이 차 타고 안전벨트를 당겨서 매어 주는 그 아무렇지 않은 모습에
여자분들 순간적으로 숨 멎는 거..
그거에요 그거~~!!
혹시 말 많으세요??
그럼 이제부터라도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쓸데없이 입을 조잘조잘하는 행동을 자제하세요.
특히나 자신에 관한 일들을 재잘재잘하는 남자는 섹시해 보일 수 없어요.
섹시하고 미스테리한 남자가 더 두근거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들만큼 침묵을 지키라는 건 아니에요.
자신에 관한 말은 삼가하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정도..
그러다가 살짝 웃어주는 정도?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또 정창욱주방장님 얘기가 나오는데...
인간의 조건에 나왔을 때 말했던 비누 냄새 풍긴다는 그 향수...클
림 웜 코튼..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청량감과 청결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그런 향이 살폿 날때 여자는 또 심쿵~
코털 삐져나온 건 없는지, 어깨에 비듬은 떨어져 있지 않은지,
눈썹이 너무 지저분하진 않는지...
그녀를 만나러 나갈때는 청결해 보이게끔 정돈해보세요.
그리고 이 모든 행동은..........너무 과하지 않게............자연스럽게.......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