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인터넷구상에 박차를 가하려고 하나봅니다.
인터넷 보급이 안된 지역을 위해
인공위성을 띄울 계획이라는 기사를 접한지 얼마안된듯한데,
오늘은 위성기업은 스카이박스 이미징을 매수했다는 기사가 떴네요.
위성기업인 스카이박스 이미지(Skybox Imaging)매수에 들인 금액은
5억달러라고 합니다.
스카이박스 이미징은 고해상도의 위성화상, 동영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의 위성으로 구글어스는 좀더 분명하고 확실하고 선명해질 듯합니다.
또한 구글의 위성인터넷구상도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스카이박스 이미징은 설립에서 5년의 스타트업으로
위성 24대를 쏠아올릴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대당 약 91kg라는 소형으로 하늘에서 본 화면 해상도는 3피트(약 91cm)입니다.
처음 쏘아올린 위성은 이미 지구의 놀라울만큼 상세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어
아랍에미리트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나
베이징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매수가 성립되려면 미국연방통신위원회와
미국 해양대기청 승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승인을 얻어 매수가 성립된다면 최고정밀영상은 물론이고
또다른 어떤 이슈거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1월에 스카이박스 이미징의 공동작업자에 의하면
그들이 가장 기대하고 하고자 하는 것은 위성화상의 해석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위성화상의 거대데이터베이스를 만들려 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이 그것에 근거해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세계를 감시, 분석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스카이박스는 매수발표 문서에 이렇게 써놨다고 합니다.
스카이박스와 구글은 단순히 우편번호가 같아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함께 정보(특히 정확한 지리공간적 정보)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할 것을 신조로 하고 있고
그를 위해서는 자동차던지 위성이던지
처음부터 만들고 문제를 정면에서 해결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