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요가.
뭔가 세상과는 짧은 시간이나마 떨어져서
명상과 몸 단련에 정신집중을 하는 운동이죠.
그런 요가의 세계에도 이제
디지털이, 과학이, IT가 침투하려합니다.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대로 즐길 수 있는 요가와
스마트폰을 연계하는 요가매트,
스마트매트(SmartMat)를 보겠습니다.
스마트매트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어플과 연계해
우리 몸의 균형과 포즈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홈모드, 클래스모드, 선(禪)모드라는 세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홈모드에서는 리얼타임으로 자세의 세심한 지도를,
클래스모드에서는 영상만이나 음성만의 어드바이스,
그리고 선모드에서는 집중할 수 있도록 단한마디의 어드바이스도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독자적인 마켓도 준비되어 있어
렛슨을 다운로드하는 것으로 혼자서도 점점 더 새로운 포즈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마치 내 개인 요가 선생님이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그런 느낌이겠죠?
저도 요가를 배우러 다니고 있지만 뭔가 일대일로 하는 게 아니라서
설명대로 내가 하고 있는 건지 어떤 건지 잘 모르겠고,
어제는 요가 하고 와서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더라구요.
제대로 된 자세를 알려주는 선생님이 옆에 있다면
그것도 내 개인 트레이너로 있어준다면 진짜 믿음직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매트는
이미 클라우딩펀드사이트인 Indie GOGO에서 목표금액을 달성했습니다.
가격은 447달러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조기 예약특전으로
사이트상에서는 297달러에서 347달러로 예약접수중입니다.
한가지 저에게 가장 큰 난점이라면.......
아직 한글 지원이 안된다는 점이네요.
한글 지원이 된다면 꽤 히트할 상품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