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신발 한번 신고 나가면
집에 다시 들어올 때까지 거의 한번도 안 벗을 때가 많습니다.
즉 하루에 한번 신고, 하루에 한번 벗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을 때 끈 풀어서
다시 묶는게 너무너무 귀찮아 죽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좀 헐렁하게 매 놓고
발 쑤욱 밀어넣고 앞꿈치 툭툭 쳐서 발 밀어넣는 ...
그런데 헐렁하게 끈을 매 놓다보니 걸을 때도 헐렁헐렁해서
가끔 벗겨지는게 아닐까 할 때가 있는데요,
지금 소개할 이 마법의 운동화끈 조절기(?)를 사용하면
편리할 듯, 편할 듯 하네요.
운동화끈에 부착하는 자기를 띤 도구로
그것을 붙이기만 하면 강력한 자석으로 끈이 확실하게 고정됩니다.
벗을 때는 뒷굽 등에 힘을 주는 것으로 간단히 자석이 풀어지네요.
외출하기 전 신발 신는 거, 걷다가 신발 끈 풀려 짜증나는 거,
한번에 해결되겠습니다.
Zubits는 운동화 신고벗는 고생을 덜어주는
슈레이스, 신발끈을 통과시켜 장착하는 마그넷입니다.
신을 때는 넓게 펼친 입구에 발을 넣고,
벗을 때는 가볍게 뒷굽을 누르는 것으로
마그넷이 딱 달라붙기도 하고 벌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원터치로 장탈착이 가능합니다.
슈레이스를 Zubits에 장착할 때 운동화를 타이트하게 신을지,
헐렁하게 신을지 자신의 취향에 맞춥니다.
한번 장착해두면 이제는 마그넷이 열고닫고 하기 때문에
안정된 느낌으로 신을 신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조절할 수도 있구요.
Zubits를 사용하는 것으로
신발끈이 너덜너덜하게 보여지는 부분도 없어져
아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신발을 신고 있을 때,
가끔은 발을 편하게 하고 싶어서 신을 벗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도 남의 눈을 의식해야 합니다.
하지만 Zubits를 사용하면 살짝 뒤꿈치에 힘을 줘서
신발 입구를 넓게 펼치는 것으로도
발이 편해질 수 있을 듯하네요.
Zubits에 사용되고 있는 네오디뮴자석은
자석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자석으로 전기자동차 등의
최신기술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강력한 네어디뮴자석에 다른 물건이 붙지않도록
바깥측의 자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날씨등으로부터도 보호되는 특수 가공처리한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중이라고 합니다.
라인업은 6가지 컬러로 현재 11월6일까지
Kickstarter에서 자금모집중입니다만,
이미 목표금액을 상당히 윗도는 금액이 모였습니다.
마음에 들어하는 운동화, 스니커즈 등을
뒷축 구겨 신거나 앞을 쳐서 신어
모양이 틀어져 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제품인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