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소치의 화장실에 대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것말고도 여러가지 재미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개막식때 오륜기가 사륜기 된 모습도 보였는데^^
외국에서 소치현지를 방문한 저널리스트들이
상상이상의 컬쳐쇼크를 받고 있는 모습들이 재미나네요~
트위터등에서 보고되고 있는 비통한 외침을 한번 봐볼까요~~
저는 재미나서 웃음이 나는 사진들이 꽤 있더라구요~~
첫번째는 미완성의 호텔들
저널리스트들의 대부분이 호텔문제를 많이 올렸더라구요.
예약을 했는데도 방이 없다는 것은 뭐 당연한 얘기고
문손잡이를 돌렸더니 금방 고장나서 손잡이가 딸려나오고,
로비바닥은 공사장이고 문은 없고, 조명에 전구가 달려있지 않고...등등...
어쩌면 좋데요~~
두번째는 수도나 물 문제라고 합니다.
물이 안나오는 수도는 물론 수도꼭지를 돌렸더니 누런 물이 나오고
화장실변기에 배수관이나 수도관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화장실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고 흘려보내면 안된다고 쓰여있는게 너무 이상하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꽤 많은 외국인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일이죠...
화장실 변기에 휴지를 버리면 안되게 되어있는데 도대체 왜????라고..)
그외에도 식사할때 같이 나온 꿀에 벌이 떠있고,
길거리 맨홀에 뚜껑이 없고,
길고양이나 노숙견들이 미디어센터를 들락날락하고~~~
소치를 한반퀴 돌면 한달치 포스팅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창은 잘 준비하고 있겠죠??
소치 올림픽회장의 남자화장실? 황당한 화장실 보고 가실게요~
2014년 2월7일 러시아의 리조트 도시
소치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어느 해외미디어의 기자가 현지취재중에 보고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트위터에 올린 화장실 사진이 화제입니다.
사진보면 알겠지만 하나의 화장실 칸에 변기가 두개 나란히 붙어 있네요...ㅠㅠ
어쩌라고??
남자들도 손잡고 같이 화장실가서 하나씩 앉아서 수다 떨면서 똥 누는건가요??
그런데 이런 화장실 러시아에서는 보통이라네요.
이 기자가 작년에는 러시아의 카잔대학 화장실 사진도 공개했는데
거기에는 한칸에 변기가 다섯개라고 합니다!!
볼일 보는 것이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요?
내가 아는 몇 안되는 러시아인들은 여자라서 혼자 화장실 잘 갔던건가요?
그럼 화장실 들어갈 때 노크 안해도 되는 걸까요?
볼일 보고 먼저 나올때 아직도 볼일 보고 있는 사람에겐 인사해야하나??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근데 진짜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저렇게 엉덩이 까고 만나는 건가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쩌나요??
그럼 요기서 끝내면 너무 짧으니 몇개 화장실 좀 보고갈께요~
괴상하고 괴이하고 독특한 사건, 사고가 많은 중국...
그 중국인들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하는 화장실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화장실의 독특함은 잘 알고 있을텐데
그런 중국인조차 고개를 흔들게 만드는 화장실이란 어떤 걸까요?
첫번째가 변기가 너무 높은 곳에 있어요~~화장실!!
높은 곳에 있어도 괜찮다고 할 수 있겠지만 발 둘 곳이 없네요...
벼랑끝에 앉아서 볼일 봐야겠네요...
그래도 옆에 밞고 올라가라고 의자도 있으니
이건 어쨌든 그래도 다행인 듯 합니다.
두번째거는 정말 어쩌라고?? 하는 화장실입니다.
문만 없다면 다행인..벽이 없는 화장실입니다.
게다가 조금 높은 곳에 만들어 놨어요...
아마도 응가 모이는 곳이겠죠???ㅋㅋ
너무 적나라하게 볼일 보는 모습을
멀리서도 볼 수 있게끔 만들어놨네요...
전 왼쪽 풀숲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외에 몇가지 사진
얘도 주택가 높은 곳에 설치된 화장실.ㅜㅜ
칸막이 있는 건 고마운데 좀 밑에다다 해주지!
난 어떻하지??ㅋㅋ
꼬마에겐 너무 높은 변기..
벽도 없고 문도 없고 동동 떠있고...불안하고 창피하고ㅜㅜ
사이좋게 마주보고 쎄쎄쎄~~
난이도 높겠습니다...남자분들...승부욕 발동하실것같네요~